한국GM적자경영 누구탓인가?
2018-02-15 12:08:59 (7년 전)
GM 측은 경영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군산 공장을 폐쇄한다는 그러한 입장
한국GM 누적 적자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조 원에 달함
지난해에도 6000억 원 이상 적자를 낸 것으로 보임
한국GM은 한국 내수 시장용 차량보다는 수출용 반제품 차량을 많이 많드는데 본사의
유럽철수 결정으로 가동률이 떨어짐 특히 군산공장은 20%로 떨어짐
GM 본사의 경영적인 판단 문제로 한국GM이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도록 생산 물량을 배정
이렇게 적자가 생긴 한국 GM에 본사가 운영자금 2조4000억원을 지원해주는데 이자가 무려5%나 됨
무려4년간 본사가 챙긴 이자만 4600억...
당시 미국이 저금리시대 였는데, GM본사가 한국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 수익을 톡톡히 챙긴 게 아니냐는 지적
그런데 본사에서 한국GM한테 이러한 이자 문제 뿐만 아니라 과도한 연구개발비를 받았다고 지적
2016년 기준으로 한국GM이 연구개발비로 낸 돈이 6140억 원에 달함
그런데 그해 영업 손실이 이보다 약 920억 원 적은 5220억 원
적자가 커질 때 연구개발비 지출이 더 늘어난 점도 의문 (참고로 르노삼성은 작년 연구개발비 1500억규모)
또 한국GM은 완성차보다는 주로 반제품을 만드는데 연구개발비를 지나치게 많이 책정되었다는 이러한 지적도 나옴
각종 업무지원 비용과 로열티도 연간 1000억 원 넘게 미국 본사에 주고있음
이러한 의문점 때문에 정부도 자금 지원을 하려면은 한국GM을 우선 투명하게 실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판단
하지만 실사에 비협조적인 gm은 지난 3월 산업은행이 자료 116개를 요청 했지만 불과 6건의 자료만 제출..
마치 장사가 안되는 치킨집이 있는데 가맹점 본사에서 비싸게
재료비다 컨설팅비다 로열티다 이렇게 떼어가는 모습이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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