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크리스 보어크스] 맨유는 존스몰링을 쓰다간 좆망할것
2018-02-12 21:37:47 (7년 전)
맨유의 뉴캐슬전 패배 이후,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을 선수는 아마도 포그바일 것이다. 하지만 맨유의 진짜 문제는 센터백 듀오이다.
뉴캐슬전, 뉴캐슬의 맷 리치가 첫 골을 뽑아내자 무리뉴는 포그바를 빼버리고 팀 내의 가장 비싼 선수 없이 뉴캐슬의 뒷꽁무니를 쫓도록 했다.
어느 날이나 포그바의 좋지 않은 폼은 문제로 제기될 수 있지만, 오늘 우리는 맨유가 타이틀을 따지 못하는 이유를 보았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1-0 패배에서 수비는 최악이었고, 특히 스몰링은 뉴캐슬에게 득점 기회를 밥먹듯이 허용했다.
저번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존스가 그랬던 것처럼, 스몰링은 좋은 점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고 보여줄 수 있는 안 좋은 모습은 다 보여줬다.
그는 전반이 끝나갈 무렵, 주심이 뉴캐슬에게 페널티를 줬어야 할 파울을 범했으며, 드와이트 게일을 잘못된 쪽의 다리로 몸싸움을 시도했고, 끝내 스스로 자신에게 매듭을 묶어버리며 뉴캐슬의 공격수가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들어오게 냅두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그 지랄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몰링은 셸비를 상대로 다이빙을 해버렸고 뉴캐슬에게 프리킥을 대접했다.
이 프리킥으로 인해 플로리앙 르죈은 파포스트에서 프리한 상태로 놓여있었으며 이것은 맷 리치의 골의 시발점이 되었다.
맨유의 공격도 개차반이었다. 루카쿠와 마샬, 산체스는 어지간한 찬스를 모조리 놓쳤다. 하지만 맨유 패배의 궁극적인 원인은 수비에 있다.
리그 27경기 19실점이라는 스탯만 보면 맨유의 수비는 그다지 나빠보이지 않는다. 허나 실제로 그들은 수많은 찬스를 내주며, 데 헤아에게 구제받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다. 마티치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맨유의 수비 호러쇼는 더욱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토트넘전, 존스의 자책골이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처럼, 스몰링의 불시의 다이빙 역시 뉴캐슬전 패배를 형상화한다. 맨유는 지난 몇 년간 공격진에 스타플레이어들을 계속 들여왔지만, 수비력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마티치와 포그바가 모두 후반에 교체되었다는 건 그들의 폼을 말해주며, 그 둘이 나가자마자 수비진에서 실수가 더 많이 나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맨유는 그간 좋은 공격 자원들을 사들였지만, 이제 맨유의 문제점은 너무나 명백하다. 맨유가 정말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면 어서 그들의 수비진을 정비해야 할 것이다.
오역, 의역 다수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5165
??? : 맨유한테 진건 오히려 이득이다
18-03-13 06:36:42
-
15164
(데이터주의) 남자라서 죽었다...
18-03-13 06:36:42
-
15163
실시간 빅뱅 태양
18-03-13 04:36:12
-
15162
한때 존나 핫했던 주갤럼의 러시아 여행기
18-03-13 04:36:12
-
15161
정봉주라도 되니까 입증할 자료라도 남아있어서 살아남지
18-03-13 02:35:42
-
15160
[스포티비뉴스]캐러거, 스카이스포츠서 결국 직무 정지
18-03-13 02:35:42
-
15159
영화 촬영 내내 디카프리오를 힘든게 한 배우
18-03-13 00:35:12
-
15158
나라 생일 추카
18-03-13 00:35:12
-
15157
만나서 꽁으로 떡치기까지는..
18-03-13 00:25:32
-
15156
[AS] 심판에게 총기를 보이며 위협한 그리스 POAK 구단주
18-03-12 22:34:36
-
15155
[단독]프레시안: 반격의 시작
18-03-12 22:34:36
-
15154
화제가 되었던 코치의 위로 장면
18-03-12 22:34:11
-
15153
요즘 급식들의 하이파이브
18-03-12 22:34:11
-
15152
방 탈출 카페를 이해 못하는 김생민
18-03-12 22:34:11
-
15151
조리도구 올바르게 사용하기
18-03-12 22:34:11
-
15150
일본에서 촬영한 사장님
18-03-12 22:34:11
-
15149
한국 방송에서 일본 은어 사용하는 가나인
18-03-12 22:34:11
-
15148
골목식당 캐리하는 차오루
18-03-12 22:34:11
-
15147
연예인 단골 맛집
18-03-12 22:34:11
-
15146
훈훈한 교수 모금 현장
18-03-12 22:33:54
-
15145
트럼프 트위터 근황
18-03-12 22:33:54
-
15144
PD수첩을 본 강은비의 과거 회상
18-03-12 22:33:54
-
15143
보그체를 접한 유시민
18-03-12 22:33:54
-
15142
시진핑 종신집권 개헌 통과
18-03-12 22:33:54
-
15141
교회 미투 꽃뱀으로 몰고 자식들까지 조롱
18-03-12 22: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