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빙질 비하인드 스토리
2018-02-12 11:32:19 (7년 전)
평창올림픽 빙질 비하인드 스토리
여긴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야
아이스 테크니션, 올림픽 관계자들이 모여서 열심히 회의중이야
전문 아이스테크니션 중 유일한 한국인!
배기태님이야
관계자분들과 열심히 일정 조율을 하는
배기태님..
컬링 얼음 얼리는 것만 17년..ㅎㄷㄷ..
적당한 온도로 얼음을 얼려야 얼음이 잘 나온대!
그래서 실시간으로 온도 체크하시는 중
얼음은 한번에 얼리는게 아니라
안개처럼 분무해서 얼리고 또 분무하고..
이렇게 얼음을 겹겹이 쌓아올린다고 해;
경기장 둘레를 로프가 감싸고 있는거 알았니..
난 몰랐..
이래야 얼음의 높이도 가늠하고 선수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함
로프 위에 물을 분무하고 계시는 배기태님
본격적으로 안개를 분무해서 쌓아올리는 중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경기장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어
얼음 얼리는 중간과정..
이때 이렇게 올림픽 로고를 넣는 거구나
배기태님의 얼음론ㅇㅇ
한번 안개를 분무하면 0.2mm 높이의 얼음이 만들어진대..
이걸 수 백번 반복해서 5cm의 얼음을 얼리는 거야..
인내심과 정성
이렇게 호평 받는 평창 올림픽 빙질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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