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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상대로2-1 역전승
2018-02-12 09:32:1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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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박지성(28)의 맹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승점3을 챙기며 2위권 팀과의 승점차를 다시 7로 벌렸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의 ‘2008-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 불안을 노출했지만, 1-1 동점이던 후반 11분 박지성 어시스트에 이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역전골로 2-1 승리했다.
전반 44분 슈팅이 루니 발에 맞으며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쳤던 박지성이 뉴캐슬 수비 실책을 틈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아 골키퍼 스티브 하퍼를 제치고 넘어지면서 베르바토프에게 연결했고 베르바토프가 빈 골문에 가볍게 밀어 넣었다. 

박지성이 지난달 19일 풀럼전에서 루니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및 도움을 추가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박지성의 활약상은 칼링컵 결승전에서 120분을 소화해 체력이 떨어진 호날두보다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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