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구속 위기' 이주노 위해 '억대 채무 변제'
2018-01-31 13:25:24 (7년 전)
YG 양현석, '구속 위기' 이주노 위해 '억대 채무 변제'
http://m.tf.co.kr/read/entertain/1713713.htm
양현석 대표는 지난 18일 사기 등 혐의로 항소심(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 선고 공판에 나선 이주노가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에 앞서 이주노의 채무 1억 6500여만원을 대신 변제하고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 결정적으로 감형을 끌어낸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양현석 씨는 이주노 씨가 여러차례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고 구속이라는 막다른 골목에 처한 처지를 알고 매우 마음 아파했다"면서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고 대리인을 통해 몰래 채무를 변제해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양현석은 이주노의 채무를 대신 변제해준 뒤 재판부에 선처를 위한 탄원서까지 써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주노는 지난 2015년 채권자들한테 빚 독촉에 시달리자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정 안되면 서태지라도 만날 거다. 무릎을 꿇고라도 돈을 받아 오겠다(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들한테 부탁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돈을 빌려서 갚겠다는 의미)"고 했다.
이 내용은 당시 해당 채권자가 녹음 파일로 SBS 연예정보프로 '한밤의 TV연예'에 제공해 그대로 방송됐다. 채권자 역시 인터뷰에서 "이주노가 일주일 뒤에 주겠다고 해서 1억원을 빌려준 것이고, 서태지와 아이들을 우상으로 생각했고 그 명성을 믿었기에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그는 또 "이주노 씨는 (내게) 수차례 서태지의 이름을 언급했다"면서 "(실제) 통화 녹음은 하나만 돼있지만 그 얘기(서태지)는 몇 번 들었다"고 전해 당시 절박한 상황에 처했던 이주노의 처지를 짐잠케 했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30일 "당시엔 형편이 워낙 다급한 나머지 (이주노 씨가) '서태지'를 언급했겠지만 실제로 서태지 씨나 양현석 씨한테 손을 벌리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양현석의 입장에서는 이주노에 대한 금전적 도움이 오히려 엉뚱한 뒷말로 이어질까 염려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측근은 "이런 속사정 때문에 금전적 도움이 외부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았던 이유가 됐겠지만 어쨌든 양현석 씨가 과거 동고동락했던 동료로 이주노 씨를 수렁에서 벗어나게 해준 은인이라는 점에서보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의리가 돋보이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이주노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여러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를 남겼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2심 선고 직후인 지난 18일 이주노는 "나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상당히 고통스럽다"면서 "판결에 대한 부분은 사실 난 아직도 무척 억울하다"고 유죄판결에 대한 억울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한편 2심 재판부는 사기혐의와 병합된 성추행혐의를 인정해 집행유예 감형과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
양현석 이미지와는 별개로 이건은 좀 대단하네요..
이주노 제발 정신좀 차리시길..
유머게시판 : 87930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704
부산 폭행 가해자에게 카톡한 야갤러
1
17-09-07 11:11:33
-
703
지금은 없어진 306 보충대 사진
17-09-07 11:11:33
-
702
빡쳐하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엔터키
17-09-07 11:11:33
-
701
마음 약한 냥이
17-09-07 11:11:33
-
700
고양이보다 강아지 키워야하는 이유
17-09-07 11:11:33
-
699
실망했다고 초밥집에 후기 남긴 이후..
17-09-07 11:11:33
-
698
대선 세대별 투표율
17-09-07 11:11:33
-
697
RPG 게임하다가 짜증나는 순간
17-09-07 11:11:33
-
696
호주의 명물, 거꾸로 폭포
17-09-07 11:11:10
-
695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음식 베스트 10
17-09-07 11:11:10
-
694
울긋불긋, 축제로 물드는 가을… 관광공사 추천 9월의 ‘작은축제’ [기사]
17-09-07 11:11:10
-
693
인간이 만든 수
17-09-07 11:11:10
-
692
여러가지 빈혈 증상과 원인
17-09-07 11:11:10
-
691
요즘 청소년 폭행 ㅠㅠ
17-09-07 11:10:55
-
690
포인트는 어디서 사면대나요
17-09-07 11:10:55
-
689
중년 여성들이 나이트 클럽에 가는 이유
17-09-07 11:10:30
-
688
누나의 닉네임
17-09-07 11:10:30
-
687
나라땅 팔아 11억원 횡령
17-09-07 11:10:30
-
686
귀여운 임부복
17-09-07 11:10:30
-
685
김건모 엄마의 러브스토리
17-09-07 11:10:30
-
684
히딩크 한국 대표팀 맡을 의향 있다
17-09-07 11:10:30
-
683
화장실 몰카 탐지대
17-09-07 11:10:30
-
682
한국에 사는 유쾌한 미국인
17-09-07 11:10:30
-
681
5등급 슈퍼 허리케인 위성 사진
17-09-07 11:10:30
-
680
소년범죄 처벌연령 적정한가
17-09-07 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