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쿠티뉴 데뷔 바르사, 에스파뇰 잡고 4강행
2018-01-26 08:29:25 (7년 전)
바르사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에스파뇰을 2-0으로 눌렀다.
바르사는 골키퍼로 실레센을 내세웠다. 알바-움티티-피케-로베르토 포백 위에 이니에스타-라키티치-부스케츠-비달을 배치했다. 수아레스-메시를 최전방에 뒀다. 양 날개 이니에스타와 비달은 순수 측면보다는 가운데로 좁혀 움직이는 시간대가 길었다.
바르사가 경기 시작 8분 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기회를 엿봤다. 비달이 오른발로 만들어낸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와 최종 수비수 사이로 절묘하게 떨어졌다. 수아레스가 몸 날려 헤더골을 연출했다.
바르사가 더 멀리 도망갔다. 전반 24분, 이번엔 메시가 해냈다. 오른쪽 측면 돌파 시 수비수 통제로 주춤했던 메시다. 하지만 상대 볼 처리가 늦자, 다시 달려들어 빼앗았다. 이어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사 공세가 계속됐다. 오른쪽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주를 이뤘다. 두 번째 골 직후에는 수아레스와 로베르토가 합작했다. 수아레스가 가슴으로 떨어뜨린 볼을 로베르토가 재차 연결했다. 하지만 수아레스가 제대로 슈팅 임팩트를 주지 못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바르사는 전반 내내 몰아쳤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부스케츠가 찔러준 로빙 패스로 공격을 시작했다. 메시가 달려들어 오른발을 댔으나 볼은 골문 밖으로 살짝 벗어났다.
바르사가 후반 들어 다시 고삐를 당겼다. 후반 9분, 상대 코너킥을 막아낸 뒤 역습을 진행했다. 이니에스타가 멀리 차 메시를 겨냥했다. 메시가 몰고 들어가 과감한 시도로 상대를 위협했다.
바르사는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발베르데 감독은 후반 17분 비달을 빼고 파울리뉴를 투입해 중원을 재정비했다. 후반 23분에는 이니에스타 대신 쿠티뉴 카드를 내밀었다.
바르사는 마지막까지 에스파뇰을 들었다 놨다. 메시의 결정적 헤더가 또다시 가로막혔지만, 합계 2-1 승리로 4강행을 확정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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