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직전 소주 '병나발' 무죄
2018-01-24 16:11:17 (7년 전)
음주 단속 직전 소주 '병나발' 무죄
청주에 사는 A(39)씨는 지난해 4월 오전4시경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20미터전방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경찰을 발견했다. 급히 차를 세운 그는 곧바로 옆에 있던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냉장고에 있던 소주한병을 꺼내 병째로 들이켰다.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쫓아와 말렸지만, A씨는 경찰관을 뿌리치고끝내 소주 반병 정도를 마셔버렸다. 10여분 뒤 측정한 A씨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2%였다. 하지만 그가 편의점에서 마신 술 때문에 운전대를 잡았을 당시의 혈중 알콜 농도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검찰은 A씨가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그를 위계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법원은 "피고의 행위는 음주측정이라는 구체적인 공무 집행이 개시되기전의 일이다. 또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피고가 마신 술의 양을 토대로 위드마크공식을 적용하면 운전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단속수치인 0.05% 이상이었다고 반드시 보기 어렵다는 수사기관의 조사도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828375
댓글 1개
![level-icon](/files/level/1718792140_7e384a2677f4692c40f4.png)
ㅋㅋㅋ
유머게시판 : 88356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580
미국 언론의 트럼프 한국 때리기 비난
17-09-06 16:58:00 -
579
난 헤딩머신이야! 던져 봐!
1
17-09-06 15:11:51 -
578
입에서 살살녹는 상어회
1
17-09-06 15:09:13 -
577
가슴이 커서 불편한점
1
17-09-06 15:06:43 -
576
혼돈의 오사카 여고생 댄스팀
17-09-06 14:57:17 -
575
현재 여초 초난리 국민대 ㅈ집남
17-09-06 14:57:17 -
574
옷은 비쌀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17-09-06 14:57:17 -
573
어른눈에만 사이다로 보이는 장면
17-09-06 14:57:17 -
572
얘들아 우리 임신하지말자
17-09-06 14:57:17 -
571
누나의 흔한 남동생 능욕
17-09-06 14:57:17 -
570
치과에서 양치 자주하냐고 물어볼 때
17-09-06 14:57:17 -
569
회식 가지 말라고 하는 여자친구
17-09-06 14:57:17 -
568
남자한테 결혼이 얼마나 좋은 제도인데
17-09-06 14:56:04 -
567
소매치기 검거
17-09-06 14:56:04 -
566
정말 제 사인이 맞다면
17-09-06 14:56:04 -
565
해외 육아 꿀팁
17-09-06 14:56:04 -
564
인생 7년차의 고민
17-09-06 14:56:04 -
563
부산 경찰의 허세
17-09-06 14:56:04 -
562
순대를 처음 본 이탈리아 사람들
17-09-06 14:56:04 -
561
허지웅의 여자어 해석
17-09-06 14:56:04 -
560
수업 중 체육 강사 폭행한 고등학생
17-09-06 14:56:04 -
559
5살 슈퍼 기억력
17-09-06 14:56:04 -
558
(혐) 이번에는 강릉 폭행사건
17-09-06 14:55:40 -
557
일본녀가 외국남과 결혼하고 싶은 이유
17-09-06 14:55:40 -
556
서울시 화장실 몰카 탐지대 근황
17-09-06 14: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