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마누엘 펠예그리니와의 인터뷰 (장문주의)
2018-01-21 13:38:29 (7년 전)
[마르카] 마누엘 펠예그리니와의 인터뷰 (장문주의)
http://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18/01/19/5a61e5d0ca474149308b4627.html
[Pellegrini: At Real Madrid I lacked creative options]
페예그리니는 레알마드리드에서의 다소 실패한 시즌으로 떨어진 명성을
맨시티감독으로써의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다시 명성을 되찾았고 현재 그는 허베이 포츈감독을 맡고있으며
스페인의 수도에서 그와 자신의 감독시절에 대한 사소한것부터 현재 벌어지고있는 유럽축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인터뷰를 해보왔다.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시간을 0~10점으로 평가하자면 어떻게 보세요?
6점정도를 주고싶네요. 타이틀을 따내지못해서 별로 좋지않았어요.
하지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3개월 부상을 입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96점을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어요.
무엇보다도 제가 원하지 않는 팀으로 출발했어요.
기자: 어떤점이 부족했나요?
공격적인,창의적인 미드필더요. 저는 클럽에 요청을 했었어요.
저에겐 기술적으로 재능이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없었어요.
오늘날에는 그들이 전방에서 차이를 만들수 있는 모드리치,크로스,카세미루 그리고 이스코를 가지고 있어요.
저때는 많은 미드필더들이 있었지만 창의적인 능력이 있는선수는 거의없었어요.
안타깝께도, 구티는 그의 선수생활 막바지 단계에 가까운상태였죠.
창의적인 미드필더는 항상 제 팀의 기반이였어요. 카솔라,리켈메,이스코,피레스,실바 그리고 세냐같은 선수와 말이죠.
기자:지금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보다 19점을 앞서고 있는것에 놀랐나요?
네 맞아요.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좋은팀이지만 그들은 아마도 많은 승리를 거두었고 조금 마음을 놓고있었어요.
과도한 성공은 자만심을 불러 일으키고, 비록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불가피하게 긴장의 끈을 놓쳐버리는 일이 발생하지요.
감독으로써 그것은 감지하기가 힘들어요.
기자: 당신은 그것에 대해 어떤식으로든지 해결할수 없나요?
이것은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문제중 하나에요.
바르셀로나는 1년전에 레알과 같은 상황에 있었고 올해 레알마드리드가 보여준 이모습이 대가를 치룬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감독과 팀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봐요.
기자: 혹시 당신의 팀(허베이 포츈)이 라리가에서 경쟁이 된다고 보나요?
현재 중국슈퍼리그에서는 라리가에 경쟁력을 갖춘팀은 단 한팀도 없어요.
중국팀은 20~30년의 개발기간으로도 부족해요.
기자: 호날두가 메시와 같은 연봉으로 재계약을 해 줄 수 있다고 보세요?
저는 이문제에 대해서 쉽게 말하고 쉽지않네요.
제가 알고있는것은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펄쳤고
마찬가지로 메시도 바르셀로나에서 그러한 활약을 펄쳤어요 .
두선수는 모두 리그 그자체를 위해서 활약을 펼쳤다고 봐요.
저는 지금 호날두에게 어떠한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그가 팀에 기여한 모든것에대해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기자: 맨시티에서의 감독생활은 아까 6점을 준 레알마드리드시절보다 높게 보시나요?
네 여러가지이유로 그래요. 우리는 3개의 타이틀을 따냈거든요.
사실 챔피언스리그에서 2번씩이나 우리보다 더 나은 팀인
바르셀로나를 만났는데 유럽에서는 많은 행운에 의해서 좌지우지되요.
우리는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팀이였어요. 저와 함께 맨시티는 도약하고 발전했어요.
기자: 지금 펩이 당신의 덕을 보고있다고 보시나요?
아뇨.저는 맨체스터시티가 명확한 계획이 있었다고 보고있고 감독이 누구던간에 앞으로도 계속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요.
기자: 156골을 넣은 당신의 맨시티와 현재 맨시티를 비교할수 있나요?
글쎄요. 이건좀 어렵네요. 저는 그가 하고자 하는 경기방식을 좋아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상황에 따라 선수들도 변해요. 저의 맨시티도 훌륭했지만 지금의 시티도 멋져요.
기자: 무리뉴가 없는 지금 당신은 좀더 편안한가요?
그는 내적이 아니에요.그와 저는 가까이 있었을 때 아무문제없이 지냈어요.
우리는 경기에서 둘다 지고 이긴적이 있었어요.
제가 그와 깊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고해서 그가 내 적이라는 뜻는 아니에요.
유머게시판 : 87519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368
만화 더파이팅 볼수있는곳 추천좀 해주실분..
17-09-05 12:33:41
-
367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동호회 불륜이 많은 이유
17-09-05 10:31:40
-
366
솔비 근황
17-09-05 10:31:40
-
365
요즘 애들은 모르는 직업
17-09-05 10:31:40
-
364
손석희 팬이라는 어머니
17-09-05 10:31:40
-
363
영양 고추 축제
17-09-05 04:26:53
-
362
혼돈의 골문 앞
17-09-05 04:26:53
-
361
좋은 골반이다ㅤㅤ
17-09-05 04:26:53
-
360
노키즈존 반박
17-09-05 04:26:53
-
359
미국 왔어유
17-09-05 04:26:53
-
358
신임 주한 미대사의 생각
17-09-05 04:26:53
-
357
웃겨 죽는 경리
17-09-05 04:26:53
-
356
172cm 흑형의 탄력
17-09-05 04:26:53
-
355
보영아 나랑 사귈래?
17-09-05 04:26:53
-
354
태영호 1년 전 한국 오자마자 한 말
17-09-05 04:26:53
-
353
공용 냉장고 우유
17-09-05 04:26:53
-
352
서장훈도 놀란 주량
17-09-05 04:26:53
-
351
불쌍한 모쏠
17-09-05 04:26:53
-
350
이젠 별에 별 세레머니를 다 하는 호날두
17-09-05 04:26:53
-
349
야시시한 BJㅤㅤ
17-09-05 00:23:29
-
348
오줌 싸고 물 내리개
17-09-05 00:23:29
-
347
오늘 유독 탱탱하군ㅤㅤ
17-09-05 00:23:29
-
346
골과 동시에 세레모니
17-09-05 00:23:29
-
345
사나의 착한 손
17-09-05 00:23:29
-
344
탄도미사일 또 발사 준비
17-09-05 00: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