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의 비밀
2018-01-19 15:18:26 (7년 전)
청계천의 비밀
◇ 김현정> 그러면요. 그러면 유 의원님. 어제 김두우 수석 비롯해서 이전투구 해 보자는 거냐.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한 한풀이 하는 거냐라는 얘기 듣고는 어떠셨어요.
◆ 유인태> 그거는 정말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될 말씀을 하셨다.
◇ 김현정> 금도를 넘었다고 보세요, 금도를 넘었다?
◆ 유인태> 넘었다고 보죠. 그리고 정두언 의원 잘 알지만 이명박 대통령 사실 노무현 대통령한테 상당히 정치적 빚이 있어요.
◇ 김현정> 빚이, 어떤 빚이요?
◆ 유인태> 이명박 대통령이 사실 서울시장으로 대통령 되는 데 제일 큰 업적이 청계천하고 중앙차로 아니에요, 버스 중앙차로.
◇ 김현정> 그렇죠.
◆ 유인태> 그 2개 다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 이명박 시장하고 경선을 했던 민주당 후보가 그때 김민석 전 의원이었어요. 청계천 복원에 대해서 이명박 시장 후보가 공약을 내걸었을 때 김민석 후보는 반대를 했어요, 청계천 복원에 대해서.
◇ 김현정> 그렇죠.
◆ 유인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때 심부름을 했습니다. 이명박 시장이 보자고 해서 청계천 좀 도와달라고.
◇ 김현정> 중앙정부에 계실 때, 유 의원.
◆ 유인태> 저 청와대 있을 때요. 그래서 다음 날 대통령한테 보고를 했죠. 노무현 대통령이 유 수석은 어떻게 생각하냐. 글쎄 썩은 물 흐르는 것보다는 이명박 시장 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그랬더니 다음 날 국무회의에 이명박 시장을 불러서 국무회의에서 청계천 서울시가 하는 거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 김현정> 도와줘라.
◆ 유인태> 이명박 시장이 국무회의 끝나고 덩실덩실 춤을 췄어요.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그리고 준공할 때도 노무현 대통령 불러서 사실 노무현 대통령 아니면 청계천 준공 못했다. 그건 이명박 시장이 당시에 직접 한 얘기거든요. 중앙차로도 그렇고 사실 그 두 업적은 이명박 대통령이 잘 알아요. 노무현 대통령 도움 때문에 이렇게 업적을 낼 수 있었다고 하는 거를.
◇ 김현정> 그거를 잘 아는데.
◆ 유인태> 아는데 심지어 봉하로 내려가실 때 퇴임하고. 이 양반이 계속 구상이 있었잖아요. 책도 쓰고 뭘 하려고. 그럼 대통령은 자기가 자기 때 기록을 기록관에 와서는 열람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거 보기 위해서 전직 대통령이 봉하에서 그 멀리 기록관까지 올 수 없으니 거기에서 좀 내가 열람을 집에서 하게 해 달라고. 구두로는 이명박 당선자하고 얘기할 때 구두로는 말씀을 하셨대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나중에 고발까지 하잖아요.
◇ 김현정> 그것조차 야박하게 못 하게 했다는 말씀이신 거죠?
◆ 유인태> 그걸 가지고 이번에 기록원 TF에서 그것도 위에서 고발하라고 그래서 했다고 하는 자료까지. 그걸 보면 참 그래도 그렇게 신세를 진 사람한테 그걸 가지고 고발까지 했잖아요.
◇ 김현정> 그런 상황인데 지금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해 나에게 한풀이하느냐라는 말을 들으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분노한다.
◆ 유인태> 꼭지가 좀 돌았다고 봐야죠
http://v.media.daum.net/v/20180119092102184?f=m
유머게시판 : 87019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2118
[빌트] 바이에른: 비달, 떠나도 좋아
18-01-20 13:27:58
-
12117
전쟁사) 만슈타인vs주코프, 명장들의 지략싸움
18-01-20 13:27:58
-
12116
임창정 침투력
18-01-20 13:27:36
-
12115
바둑기사 조치훈, 일본 방송에서 팝콘먹방
18-01-20 13:27:36
-
12114
누나를 도와주는 동생
18-01-20 13:27:36
-
12113
670만원이 든 지갑 분실한 BJ밴쯔
18-01-20 13:27:36
-
12112
EQ900 자동 긴급제동장치
18-01-20 13:27:36
-
12111
킹엘리니.jpg
18-01-20 11:27:06
-
12110
도깨비의 공유 머리 후기
18-01-20 11:27:06
-
12109
자존심을 건 백종원의 순두부찌개 대결
18-01-20 09:26:20
-
12108
수영 배우는 애기 해달
18-01-20 09:26:20
-
12107
로버트슨 인성 터졌네
18-01-20 07:25:35
-
12106
도서관 노개념녀
18-01-20 07:25:35
-
12105
[BBC] 펠레, 탈진 증세로 쓰러져 병원입원함.
18-01-20 05:24:51
-
12104
누워 있는 막내딸 예리 사진 찍는 엄마 아이린
18-01-20 05:24:51
-
12103
20년째 E-스포츠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전용준
18-01-20 03:24:07
-
12102
SM 측, 오랜고민끝에 故 종현 마지막앨범 23일 공개.JPG
18-01-20 03:24:07
-
12101
[하늘운동] 클롭, 산체스에 관해 언급
18-01-20 01:23:22
-
12100
다음 번 맨유vs아스날 리턴매치 때 일어날 상황.gif
18-01-20 01:23:22
-
12099
응답하라 2002.jpg
18-01-19 23:22:37
-
12098
울적해서 한 곡 했습니다
18-01-19 23:22:37
-
12097
[스카이스포츠] 퀸스 프로메스는 소튼행에 가까움
18-01-19 21:21:52
-
12096
선생님, 언제 어른이 될 수 있어요?
18-01-19 21:21:52
-
12095
ㅋㅋㅋㅋㅋ
18-01-19 20:01:19
-
12094
의외로 한류스타인 데프콘.jpg
1
18-01-19 19: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