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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맨시티보다 8700만원 더...산체스, 맨유 주급 유혹 뿌리칠까
2018-01-14 22:30:42 (7년 전)




[OSEN=강필주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0, 아스날)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팅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산체스가 맨시티 대신 라이벌 맨유를 선택할 경우 일주일에 6만 파운드(약 8700만 원)를 더 받게 된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산체스 영입을 위해 아스날에 3000만 파운드(약 436억 원), 산체스의 에이전트에게 500만 파운드(약 73억 원)를 추가로 지급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맨유는 산체스 주급을 35만 파운드(약 5억 원)로 책정했다. 아스날에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290억 원), 산체스 주급에 29만 파운드(약 4억 2000만 원)를 제안했던 맨시티로서는 곤란해졌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환상적인 기회가 있다면 그 환상적인 기회를 위해 싸워야 한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강조, 1월 이적시장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리버풀도 산체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더욱 복잡한 전개가 되고 있다. 리버풀은 산체스에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4000만 원)를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69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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