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되기 싫었던 아버지
2018-01-13 22:19:07 (7년 전)
짐이 되기 싫었던 아버지
아내 이어 나까지 치매증세” 짐 되기 싫어 떠난 70대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아내와 함께 이 집에서 살던 김씨는 3년 전부터 혼자 지냈다. 아내의 치매 증세가 심해지자 혼자 병간호하기 어려워 요양병원에 보냈기 때문이다.
병원비는 자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해결했지만, 김씨는 ‘미안하니 내 생활비는 알아서 벌겠다’며 호텔 청소원으로 계속 일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김씨는 갑자기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자녀들이 모두 모일 수 있었던 날인 12월 31일 느지막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7일 후 그는 세상을 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A4용지 절반 크기의 종이에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유머게시판 : 87935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2109
자존심을 건 백종원의 순두부찌개 대결
18-01-20 09:26:20
-
12108
수영 배우는 애기 해달
18-01-20 09:26:20
-
12107
로버트슨 인성 터졌네
18-01-20 07:25:35
-
12106
도서관 노개념녀
18-01-20 07:25:35
-
12105
[BBC] 펠레, 탈진 증세로 쓰러져 병원입원함.
18-01-20 05:24:51
-
12104
누워 있는 막내딸 예리 사진 찍는 엄마 아이린
18-01-20 05:24:51
-
12103
20년째 E-스포츠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전용준
18-01-20 03:24:07
-
12102
SM 측, 오랜고민끝에 故 종현 마지막앨범 23일 공개.JPG
18-01-20 03:24:07
-
12101
[하늘운동] 클롭, 산체스에 관해 언급
18-01-20 01:23:22
-
12100
다음 번 맨유vs아스날 리턴매치 때 일어날 상황.gif
18-01-20 01:23:22
-
12099
응답하라 2002.jpg
18-01-19 23:22:37
-
12098
울적해서 한 곡 했습니다
18-01-19 23:22:37
-
12097
[스카이스포츠] 퀸스 프로메스는 소튼행에 가까움
18-01-19 21:21:52
-
12096
선생님, 언제 어른이 될 수 있어요?
18-01-19 21:21:52
-
12095
ㅋㅋㅋㅋㅋ
18-01-19 20:01:19
-
12094
의외로 한류스타인 데프콘.jpg
1
18-01-19 19:21:06
-
12093
[스카이스포츠] 데이터가 보여주는 데헤아가 이피엘 최고 골리인 이유
18-01-19 19:21:06
-
12092
[펌]비트코인 대신 새로운 투기 거리 발견했다 얼른사라
18-01-19 19:20:45
-
12091
메소드 연기
18-01-19 19:20:45
-
12090
김경진 의원의 팩폭
18-01-19 19:20:17
-
12089
나경원 근황
18-01-19 19:20:17
-
12088
가장 아름다웠던 당내 경선
18-01-19 19:20:17
-
12087
MB가 끝난 이유
18-01-19 19:20:17
-
12086
나는 너를 공부한다
18-01-19 19:20:17
-
12085
예의에 엄격한 누나들
18-01-19 19: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