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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급여는 상품권으로 대체합니다
2018-01-12 16:06:16 (7년 전)

비정규직 제작진에게 임금을 ‘현금’이 아닌 ‘상품권’으로 지급했다는 논란을 빚은 (SBS)가 11일 공식으로 사과했다.
 
에스비에스는 이날 오전 체불 임금 상품권 지급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외부 인력에게 용역 대금의 일부가 상품권으로 지급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일”이라며 “현재 용역 대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와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며 불합리한 점은 즉각 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일로 인해 에스비에스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애쓴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면서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임금을 상품권으로 줬다는건 이걸 역전 앞 상품권방에 가서 10% 떼고 깡을 해서 요긴하게 써라~ 뭐 이뜻인가요?
이런 사례가 또 있나 봤더니 이미 과거에도 그랬더군요.



최근에는 서울우유가 임금의 일부를 유제품으로 지급을 했다고 합니다.


월급쟁이가 한 달에 고정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돈이 있는데 그걸 통화가 아닌 현물로 줘놓고 
성과내기를 바라면 될까 싶네요.


다른데도 아니고 SBS에서 비정규직 제작진들에게 지급한 상품권은 정말 기가찹니다. 


적폐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나 봅니다.  
댓글 1
2018-01-12 17:2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진짜 양아치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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