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식기로 투표하지 않는다
2018-01-04 13:31:24 (7년 전)
2016 미국 대선이 있을 당시 미국 여성들 사이에 큰 세대 갈등이 있었다.
50~70대 여성들과 20~40대 여성들의 세대 갈등이었다.
(40대 여성들은 전자에 포함되기도 했다.)
그녀들이 크게 싸운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여성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되었다.
다들 힐러리를 찍어라!
(50~70대 여성들 曰)
vs
대통령의 성별이 뭐가 중요한가?
대통령은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0~40대 여성들 曰)
여러 이유로 나뉜 두 그룹은 크게 싸움을 이어갔고
이 싸움 때문에 이런 일도 벌어졌다.
빌 클린턴 대통령 당시 국무장관을 지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고 말했고 뉴햄프셔주에 따라가
힐러리의 선거 유세를 도왔다.
그녀는 그곳에서 이상한 발언을 하는데 아래와 같다.
"There Is A Special Place In Hell For Women Who Don't Help Each Other."
(기억하라, 지옥에는 여성을 돕지 않는 여성을 위해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
많은 여성들이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발언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결국 이것은 결과로 이어진다.
(힐러리의 압도적인 패배)
뉴햄프셔주의 여성들은 샌더스를 찍으며 말했다.
"힐러리가 여성이라는 외치는 것보다
미국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겠다는 샌더스 말이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생각과 다르게 그녀들은 지옥행을 선택했다.
(미국 유명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과거 버니 샌더스를
"명예 여성"이라며 칭찬하기도 했었지만
샌더스vs힐러리 구도가 되자 샌더스를 지지하는 여성들에게
"샌더스 지지자인 여성들은 그저 남성들을 따라하는 것"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미국 여성들은
전보다 더 나뉘었고 싸움도 더 커지게 되었다.
그리고 힐러리 지지자들의 폭언은 더욱더 심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유명 배우 "수잔 서랜든"이 이 싸움에 참여하게 되는데
여성이란 이유로 힐러리를 지지해야한다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나는 생식기로 투표하지 않는다."
실제로 수잔 서랜든의 샌더스의 지지자였고
이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였다.
수잔 서랜든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힐러리를 지지하지 않았기에
생긴 끔찍한 일들을 말해줬다.
"나는 힐러리를 지지하지 않았기에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자들로부터
"당신이 강-간당했으면 좋겠다."같은 발언을 들어야했다."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1467
아이유 2018.1.10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소감
18-01-11 10:46:00
-
11466
슬견설
18-01-11 10:46:00
-
11465
[인터풋볼] 빈공 첼시, 홈에서 아스널과 0-0 무승부...결승행 불투명
18-01-11 08:45:54
-
11464
윈도우 10 문제 해결법 모음
18-01-11 08:45:54
-
11463
다음 시즌 벵거를 대체 할 감독
18-01-11 06:45:10
-
11462
(스포/감동) 영화 세 얼간이 중...
18-01-11 06:45:10
-
11461
[더 선] 머지사이드 주심 피르미누로부터 인종차별 용어 못 들음
18-01-11 04:44:22
-
11460
[연합뉴스] 터키 국가대표 주장의 갤 S8 시판 중단 신청 기각
18-01-11 04:44:22
-
11459
엄마를 울린 3살 딸
1
18-01-11 02:43:39
-
11458
1만 궁녀 사마염
1
18-01-11 02:43:39
-
11457
오늘 우승한 이세돌이 대단한점
1
18-01-11 00:42:50
-
11456
철갑상어가 죽자 회 떠버린 물갤러
1
18-01-11 00:42:50
-
11455
(ㅅㅇ)어렸을 때 한 약속을 지킨 축구선수
1
18-01-10 22:41:41
-
11454
???: 헬조선은 불매운동 그딴거 안먹힘 ㅋㅋㅋㅋㅋㅋ
1
18-01-10 22:41:41
-
11453
평창올림픽 한정판 소주잔
1
18-01-10 20:40:34
-
11452
비빔면 먹을때 양념장 팔에 묻으면 빨리 닦아야하는 이유
1
18-01-10 20:40:34
-
11451
한국의 민폐 질문
1
18-01-10 20:40:14
-
11450
다시 보는 이탈리아 ㅊㅈ의 위엄
18-01-10 18:40:04
-
11449
한중일 통합 명인전 결승 실시간 이세돌 신의 한수로 역전우승
18-01-10 18:40:04
-
11448
송강호 주연 영화 마약왕
1
18-01-10 18:39:36
-
11447
브라질 불개미의 기묘한 생존력
18-01-10 18:39:36
-
11446
급식이 생각하는 대기업 출근의 로망
18-01-10 18:39:36
-
11445
박완규가 부활 보컬을 그만두었던 이유
18-01-10 18:39:36
-
11444
그때 왜 나랑 사귀지 않았는지 물어봐도 될까?
18-01-10 18:39:36
-
11443
열도의 두발 규제
18-01-10 18: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