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까지 딸을 안고
2018-01-04 13:31:24 (7년 전)
8개월된 막내딸을 편의점에서 돌보던 김씨는 "아기가 있다"고 소리치며 애원했지만
장씨는 아랑곳 않고 김씨를 칼로 찔렀다.
범인이 도망친후 칼에 찔린 피해자가 제일 먼저 했던 행동은....
울고있는 딸을 안아주는 일이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강화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모(29)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해자는 5남매를 부양하며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살아왔던 선량한 국민이었다"며
"8개월 딸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죽음을 맞이한 피해자의 억울하고 처절한 심정을 헤아려
극악한 죄를 저지르고도 진지한 반성없이 변명만 일삼는 피고인을 영원히 격리시켜달라"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나온 피해자의 남편은 "막내딸이 자라서 엄마를 찾을텐데 뭐라 답해줘야 할 지 모르겠다"며
"죽어가면서도 딸아이를 부르던 아내의 비통한 맘을 헤아려 피고인을 처벌해달라"며 눈물을 쏟았다.
8개월된 막내딸을 편의점에서 돌보던 김씨는 "아기가 있다"고 소리치며 애원했지만
장씨는 아랑곳 않고 김씨를 칼로 찔렀다.
장씨는 그 사이 손님이 들어온 기척을 느끼고 돈을 훔치지 못한 채 달아났다.
5명의 자녀를 둔 김씨는 남편을 대신해 새벽에 편의점을 지키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김씨는 장씨의 칼에 찔려 의식을 잃어 가는 중에도 계산대 아래서 울고 있던 막내딸을 껴안고 있었다
범인은 현재 무기징역 판결을 받고 복역중입니다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11156
손가락 잘라놓고 임상시험 요구
18-01-06 17:52:20
-
11155
예상했던 댓글
18-01-06 17:52:20
-
11154
안철수와 박지원
18-01-06 17:52:20
-
11153
국회의원의 욕설 추정 문자 해명
18-01-06 17:52:20
-
11152
영혼의 딜 교환
18-01-06 17:52:20
-
11151
어떤 난쟁이 백수의 결심
18-01-06 17:52:20
-
11150
삐친 아베
18-01-06 17:52:20
-
11149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찾아간 문재인 대통령
18-01-06 17:52:20
-
11148
기러기 아빠의 현실
18-01-06 17:52:20
-
11147
박명수 어록 활용하는 유시민
18-01-06 17:52:20
-
11146
목욕탕 찜질방 대피로 실태
18-01-06 17:52:20
-
11145
밑에 나좋다는 동생친구보고 써 보는 나 좋다는 대학후배가미스테리;;
18-01-06 15:52:12
-
11144
????: 아! 바르셀로나 가고싶다!
18-01-06 15:52:12
-
11143
술집에다가 입었던 생리대랑 팬티 벗고간 여자
18-01-06 15:51:44
-
11142
실존하는 초능력자 TOP6
18-01-06 15:51:44
-
11141
일본 제과제빵 인기 TOP 10
18-01-06 15:51:44
-
11140
여적여
18-01-06 15:51:44
-
11139
일본.. 렌탈 여친대행..
18-01-06 15:51:44
-
11138
맘충 근황
18-01-06 15:51:19
-
11137
다음달 출소하는 ㄱㅅㄲ
18-01-06 15:51:19
-
11136
복사용지 회사의 비밀
18-01-06 15:51:19
-
11135
코기리의 기억력~
18-01-06 15:40:04
-
11134
군인들아 조심해라
18-01-06 13:51:12
-
11133
필수로 외워야되는 싸인
18-01-06 13:51:12
-
11132
사육사가 좋아 미치겠는 판다
18-01-06 13: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