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유승준 부친 암까지, 가혹한 16년..2018년 꼭 한국으로
2018-01-02 11:53:02 (7년 전)
[단독인터뷰] 유승준 부친 암까지, 가혹한 16년..2018년 꼭 한국으로
지난 2년 동안 아버지께서 제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는지, 얼마전에 방광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중국에 있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요. 전화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만 반복하며 울었습니다. 불효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맘이 미어졌습니다.
제가 한국을 가야겠다는 의지 때문에 가족들도 부모님도 너무 힘들어 하셨습니다. 정말 죄송스럽고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가족들 모두 제가 받는 비난과 아픔을 똑같이 함께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아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이 길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이 길을 택했지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두 아이들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 입니다.
이제 내년 2월이면 제가 입국 금지를 당한지 만 16년째 되는 해입니다.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102101017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개
이셜이
2018-01-02 13:1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왜자꾸 올라고 하는겨 미국놈이
유머게시판 : 87013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37
호주전 일본 경기력
1
17-09-03 00:17:41
-
36
순직 인정된 김훈 중위 사건
17-09-03 00:17:41
-
35
서울대 대나무숲의 문재인 정권 비판
17-09-03 00:17:41
-
34
지상파 중견 기자가 댓글 팀장으로 활동
17-09-03 00:17:41
-
33
서대문 형무소에 간 독일 친구들
1
17-09-03 00:17:41
-
32
요즘 의학 드라마
1
17-09-03 00:16:55
-
31
미국에서 난리난 경찰 블랙박스
1
17-09-03 00:16:55
-
30
코 때문에 숨어 살던 여자
2
17-09-03 00:16:55
-
29
문학적으로만 가능한 모순 소비
1
17-09-03 00:16:55
-
28
녹조 제거 로봇 만든 8살
1
17-09-03 00:16:55
-
27
나는 살찌고 싶다
1
17-09-03 00:16:55
-
26
IMF의 시작
17-09-03 00:16:55
-
25
자전거 보관소에 버려진 양심
17-09-03 00:16:55
-
24
1980년대 천원으로 할 수 있던 것들
1
17-09-03 00:16:55
-
23
페미 교사 근황
17-09-03 00:16:55
-
22
한국과 호주의 차이
1
17-09-03 00:16:55
-
21
농사 짓는 신혼부부
17-09-03 00:16:55
-
20
대박난 돼지스테이크집
1
17-09-03 00:16:55
-
19
요즘 아침드라마
1
17-09-03 00:16:55
-
18
부산 신세계백화점에 찜질방이 있는 이유
1
17-09-03 00:16:55
-
17
살인자에서 페미니스트로
17-09-03 00:16:55
-
16
영화관 관람기
1
17-09-03 00:07:53
-
15
윤도현 밴드가 YB로 개명한 이유
2
17-09-03 00:07:53
-
14
어글리 페이스 콘테스트
1
17-09-03 00:07:53
-
13
충돌방지봉의 위력
2
17-09-03 00: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