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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평균 관중 6000명대로 추락
2017-12-20 23:58:49 (7년 전)


2017-12-20 16;09;18.jpg K리그 평균 관중 6000명대로 추락


국내 프로축구 1부 리그(K리그 클래식) 경기당 평균 관중이 6000명대로 하락했다.

2013년 국내 프로축구 리그가 1부 K리그 클래식과 2부 K리그 챌린지로 처음 나뉘어진 이후로

2013년 평균 7638명에서 2014년 7905명, 2015년 7713명, 2016년 7866명으로 7000명대를 유지하다 올해는 6486명,즉 6000명대로 처음 하락한 것이다.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은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C서울로 총 관중 수 31만61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6319명이었다.

K리그 클래식의 관객 1인당 입장수입인 평균 객단가는 616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141원과 비교했을 때 1000원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객단가 부문 1위는 대구FC가 차지했다. 지난해 평균 객단가 4646원에서 올해 6388원이 오른 1만1034원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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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 총 182경기에 42만7941로 관전 경기당 평균관중이 2351명(182경기)으로 사상 처음 2000명을 넘어섰다.

2013년에는 1726명, 2014년 1227명, 2015년 1828명, 2016년 1518명으로 1000명대에서 2000명대로 오른 것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K리그 클래식 관중 하락과 관련해  “올 시즌엔 특히 관중수가 늘어날 요인이 거의 없었다. 경기 수준, 박진감, 경쟁의 정도가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리는 수준이었다. 국가대표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도 작용한 것 같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8&aid=000239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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