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살라 리버풀로 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제라드 등등
2017-12-19 15:45:52 (7년 전)
이번 시즌 약 £36.9m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이적해온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로 오게 된 이유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리버풀이 나에게 적합한 클럽이었던 이유? 여러 가지 것들 때문이다."
"내가 18~19살 때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피파를 할 때 리버풀로 경기를 하기도 했었고 말이다. 스티븐 제라드, 사비 히피아, 제이미 캐러거, 마이클 오언, 그리고 사비 알론소까지."
"그리고 내가 첼시 소속으로 처음 안필드로 오게 됐을 때의 분위기도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그 때의 분위기는 내 맘 속에 남게 됐었다."
바젤에서 첼시로 처음 EPL에 발을 디뎠던 때에 대해
"내가 첼시로 갔을 때, 리버풀에서도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만약 그 때 여기로 오게 됐다면, 어쩌면 지금 내가 하는 것처럼 일이 잘 되진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나는 첼시로 갔고, 모든 걸 열심히 노력했었다. 일은 이렇게 됐고, 나는 지금 이곳 리버풀에서 뛰고 있다."
리버풀의 사투리인 스카우스에 대해
"스카우스를 알아 들을 수 있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말이다!"
"하지만 아주, 아주 어렵다. 악센트가 알아듣기 정말 어렵다. 플라노 (존 플레너건)의 악센트가 제일 알아먹기 힘들다.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이해할 수 없다. 플라노가 말하는 방식은 평범하게 말하는 것 같지가 않다."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인 것에 대해
"내 팬들이 내 이름을 노래해줄 때가 행복하다."
"경기장에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Wow!' 라고 외치게 만들어 준다."
"내 이름을 노래해주는 팬들에게 아주 많이 감사드려야만 한다. 정말로, 많이 존경한다. 이곳으로 온지 몇 달밖에 되지 않은 나에게 커다란 일이며, 매 경기마다 내 이름을 노래해주는 팬들이 계시며, 나에게 사랑과 존중을 보여주신다는 건, 나에게 너무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일이다."
"독일에서 있었던 프리시즌 트레이닝 캠프에서 내가 노래를 선창했었다. 하지만 나는 아랍어로 노래를 했기 때문에 누구도 이 노래를 알아듣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아주 좋은 즐거운 일이며, 내가 이 팀에 아주 빠르게 정착하게 된 건 아주 좋은 일이다."
"이 곳의 선수들은 아주 좋은 사람들이다. 우린 서로와 많은 대화를 주고 받는다. 우린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며, 모든 선수들이 겸손하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나를 점점 더, 더욱 더 나를 좋아지게 만들어 준다."
"다른 무엇보다, 이 클럽의 분위기와 선수들과 감독님들 사이의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는 것 같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liverpools-mohamed-salah-explains-how-11717461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781
이니 인생샷
17-09-08 05:23:15
-
780
박진감 넘치는 모모
17-09-08 05:23:15
-
779
도발적인 슬기
17-09-08 05:23:15
-
778
열도의 생물학 병기 테러
17-09-08 05:23:15
-
777
윤채경의 자신감
17-09-08 05:23:15
-
776
특이한 광물들
17-09-08 05:23:15
-
775
벌쏘인친구
17-09-08 00:05:35
-
774
접속이 안됩니다.
1
17-09-07 21:18:19
-
773
하앍하앍
1
17-09-07 19:35:53
-
772
유머/이슈 게시판은 글쓰기 버튼이 없나요?
17-09-07 19:17:02
-
771
페미가족부 근황
17-09-07 19:16:32
-
770
계획적 노후화
17-09-07 19:16:32
-
769
평생의 운을 몰아 쓴 청년
17-09-07 19:16:32
-
768
다시 시작한 샘물교회
17-09-07 19:16:32
-
767
프로그래머를 위한 엔터키
17-09-07 19:16:32
-
766
전국 각지에서 봇물 터지듯
17-09-07 19:16:32
-
765
부대찌게와 결혼한 남자
17-09-07 19:16:32
-
764
마광수의 명작
17-09-07 19:16:32
-
763
MBC 기자의 팩트 폭력
17-09-07 19:16:32
-
762
연예인 기 살려주는 소주차
17-09-07 19:16:32
-
761
최근 유행 중이라는 사기
17-09-07 19:16:32
-
760
정체를 알 수 없는 전 프로게이머
17-09-07 19:16:32
-
759
사드 반대 집회 참가자
17-09-07 19:16:32
-
758
경찰의 회유 압력
17-09-07 19:16:32
-
757
80년대 여고생들
17-09-07 19: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