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타임리프를 소재로한 작품 Top5.jpg
2017-12-06 23:47:46 (7년 전)
3. 나비효과
"나비의 날개 짓은 태풍을 부른다" 사소한 일 하나가 큰 일을 닥치게 한다는 소재입니다.
제가 딱히 뭐 부연설명을 붙이기 보다는 그냥 작품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명작이거든요.
마지막에 이런대사가 인용됩니다.
"True happiness can only be achieved through sacrifice"
- 행복은 오직 희생을 통해서만 얻어지게 된다.
4. 어바웃타임
진짜 안본사람 있나요? 안본사람이랑은 겸상도하지말아요. 띵띵띵띵작입니다.
레이첼맥아덤즈 여주가 너무나도 러블리하게 나오면서도, 남주가 약간 띨띨하게 생긴게 오히려 영화에 굿캐스팅 인것 같습니다.
타임루프라 하긴 뭐하지만, 어찌됬건 남자는 어두운곳에 들어가면 시간을 되돌릴수있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건 이 남자의 가문의 남성들이면 모두가 사용해왔던 것이기도 하지요.
줄거리를 말씀드리기 보다는 영화관람하시는걸 추천드리고요. 달달합니다. 당뇨있으신분들 피해주세요.
두 배우외에도 우리의 할리퀸 "마고 로비"의 외모도 한 몫 해주기도 하고, 남주의 아버지께서 정말 많은 명대사를 해주십니다.
영화의 제목이 어바웃 타임인데요. 영화의 제목뜻은 이렇습니다.
(and) about time (too) 더 일찍 (이미)...했어야 했다.
" 과거는 되돌릴수 없으니, 순간의 선택은 신중히 하라 "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5.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저번에 일본 영화에서 추천드렸는데, 이번에도 언급하는건 그만큼 근래에 가장 와닿았던 영화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스포아닌 스포가 있을수도~?
남주가 사는 세상에 여주는 없어요. 여주는 다른 평행세계에서 5년에 1번씩만 만날수있다는 가슴아픈 설정을 지니고있습니다.
또하나, 여주의 세상은 남주의 세상과 정반대의 시간으로 흐르고있다는 점입니다.
여주의 입장에서보면 남주의 세상과 다를바없이 0살~5살~15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지만, 남자의 입장에서 0살~5살~15살이면
여자의 세상에서는 15살~5살~0살 즉,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는거죠.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거에요. 두번정도보면 더 와닿습니다.
5년에 1번씩 만난다.
여자가 35살살일때 남자는 5살입니다. 그래서 35살인 여주가 5살인 남주가 물에빠진것을 살려주기도 하지요.
남주가 35살이 되었을때 5살의 여주가 다칠뻔 했던것을 살려주는 상황도 전개됩니다.
영화에서 둘의 나이의 맥시멈은 39살이에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무한루프" 입니다.
어찌됫건, 여주는 남주의 세상에 5년에 1번씩 올수있고 단30일을 머물다 가게되는것입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시점은 여주가 20살 , 남주가 20살 딱 되는 시점입니다.
첫 장면에서 남주의 (첫째날) 지하철에서 여주의 모습을 보고 반하게됩니다. 고백하게되죠.
하지만 여주의 입장에서 보면 이 날은 (서른번째 날) 즉 자기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남주와의 추억을 다 만들고 떠나는... 남주는 기억을 다 잃은상태죠. 여주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기차역에서 남주가 고백을 하고 말하죠. "또... 볼수 있을까요??"
여주가 눈물을 흘리면서 씩씩하게 말하죠. "또 봐~ 또 볼수있을거야~"
또 볼순 있죠. 여주의 29번째 날이 남주의 2번째 날이니까...
이렇게 글로 표현할려면 끝도없기때문에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정말 내용 탄탄하고 재밌습니다.
여주 이쁜 얼굴도 한몫하고요. 중간중간에 깔아주는 복선이 정말 이 영화에 묘미이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여주가 중간중간에 왜 계속 울까? 여주는 어떻게 미리 일어날 일들을 알고있을까? 하는 궁금증.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967
제2의 "총풍사건" 시도한 김용현 장관
24-12-08 02:09:59
-
86966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특징
24-12-06 14:34:35
-
86965
식당운영하는 일본인 할머니 울린 한국인 다섯명
24-12-06 14:32:29
-
86964
남친한테 한약 먹이지 마라...
24-12-06 14:26:20
-
86963
거꾸로 읽으면 힘이 나는 말
24-12-06 14:24:32
-
86962
요즘 ㅈ같은 책 표지 특
24-12-06 14:22:54
-
86961
극T의 코난 본 소감
24-12-06 14:15:57
-
86960
친누나의 층간소음 해결방법
24-12-06 14:15:14
-
86959
주식으로 돈 많이 번 사람들 특징
24-12-06 14:14:29
-
86958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24-12-06 14:13:47
-
86957
또 등장한 심상치 않은 올림픽 사격 선수;;;;
24-12-06 14:12:56
-
86956
어린이집 간식 메뉴 긴급 변경 사유.
24-12-06 14:12:07
-
86955
평생 과일 3가지를 공짜로 준다면?
24-12-06 14:10:35
-
86954
요즘은 찌개도 PC해지고있다
24-12-06 14:09:53
-
86953
셀프 세차 레전드
24-12-06 14:08:59
-
86952
중소기업 인력난 호소하는 일부회사의 진실
24-12-06 14:08:01
-
86951
쿨한 두남자의 펀쿨섹 중고거래
24-12-06 14:05:39
-
86950
콜센터 일하면서 기분 좋은 순간
24-12-06 14:04:05
-
86949
별로 안예쁜 여자 어플로 만난 썰
24-12-06 13:57:15
-
86948
유도.. 체급의 중요성
24-12-06 13:51:25
-
86947
옛날 도시락 속 소시지의 정체
24-12-06 13:50:27
-
86946
라면정식 7천원
24-12-06 13:48:57
-
86945
남편이 비싼 모니터 샀는지 확인하는 방법
24-12-06 13:47:16
-
86944
알바생 이해 못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24-12-06 13:44:55
-
86943
한 대학교에 걸린 현수막
24-12-06 13: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