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펩 웨스트햄이 쉬운 상대냐고?
2017-12-04 15:26:35 (7년 전)
선 3줄 요약
1. 캐롤이 우리 센터백보다 제공권 좋음. 질 수 있는 경기
2. 웨스트햄이 쉽다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고 그런 말을 입에 담지?
3. 상대방 존중하는 건 진지하게 경기 임하는 것. 과거에도 그래왔듯 이번에도 진지하게 할 거야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앤디 캐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캐롤이 플레이하는 방식을 알아가려고 하니, 복잡해질 것 같다."
"경기를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허더스필드와 사우샘프턴에서의 경기처럼 처럼 수비를 할 것이다."
"많은 롱볼이 나올 것이고, 박스로 볼이 투입될 것이다. 그리고 캐롤이 득점할 것이다. 캐롤은 박스에서 우리 중앙 수비수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것도 축구에선 나올 수 있는 일이다."
"한 번의 역습이 나오고, 우리가 (태클을) 실수한다면, 레드 카드를 받을 것이다. 그럼 경기를 질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경기에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모른다."
"그게 침착한 상태로 가능한 한 차분하게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왜냐하면 이 경기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르는 경기와 마찬가지로 승점 3점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3점이고, 이게 우리가 더 집중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향후 미래를 지켜봐야할 이유이다."
웨스트햄이 '쉬운' 상대일 수 있겠냐고 묻자
"그 단어는 꺼내지도 마라."
"그런 종류의 일들이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많이 있었다. 사람들이 나에게 (로테이션에 대해) 질문을 하곤 했었다."
"나는 상대에 대해 얘기하려고 했고, 그럼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 '펩은 가짜야, 거짓말쟁이지. 믿을 수 없는 소리를 한다고.' 우리가 웨스트햄보다 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단 건 부정할 수 없겠다. 그리고 우리가 웨스트햄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는 것 또한 말이다. 우린 지난 12경기를 이겨왔고, 우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건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 경기를 시작해봐야 한다. 나도 축구 선수였고, 우리 선수들의 프로다움을 믿고 있다. 선수들은 경험이 쌓여있고, 감독도 이런 상황을 대처할 경험이 있다."
"왜 내가 이 경기가 쉬울 거라고 얘기를 해야 하는가? 아니면 이미 끝나버린 것(결과)에 대해 얘기를 해야하는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린 상대팀을 존중해야 하며, 상대를 존중하는 최고의 방법은 진지하게 가능한 잘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그리고 이게 우리가 이번 시즌동안 해오고 있는 일이고 말이다."
"과거에도 나는 그렇게 해왔다. 지난 시즌도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우린 포기하지 않았고, 우린 시즌 종료 마지막 일곱 경기를 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pep-guardiola-wary-andy-carroll/1cs7yh5sccybe1avz8jw596p17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297
北김여정, 합참 영상 도용 지적에 “보기 좋아 썼다...뭐가 문제냐”
24-10-18 12:03:43
-
86296
고딩엄빠 근황
24-10-18 12:01:44
-
86295
한국이 게임을 잘하는 이유
24-10-18 11:58:18
-
86294
아싸가 뇌절하는
24-10-17 16:40:11
-
86293
의사가 생각하는 팬티 갈아입는
24-10-17 16:39:14
-
86292
전국노래자랑 유부녀
24-10-17 16:38:12
-
86291
전남친 잘생겼다고
24-10-17 16:37:20
-
86290
좀 오래된 수동
24-10-17 16:36:13
-
86289
한국 담배판매량 근황
24-10-17 16:26:01
-
86288
햄버거 단품 먹는게 죄인
24-10-17 16:24:59
-
86287
1980년대 해외여행 가능
24-10-17 16:23:31
-
86286
감기약 먹으면 일시적으로
24-10-17 16:22:19
-
86285
결혼은 필요 없다는
24-10-17 16:21:14
-
86284
고객이 빡쳐서 책임자 바꾸라고
24-10-17 16:20:04
-
86283
남자배우의 졸업
24-10-17 16:18:14
-
86282
너네 강아지 많이 컸냐고
24-10-17 16:17:09
-
86281
두통은 무슨
24-10-17 16:15:47
-
86280
보는 사람이 불편한 남 깍아내리는
24-10-17 16:14:17
-
86279
사실 한식이야말로 채식주의의 정점같은
24-10-17 16:13:03
-
86278
삼촌 선물에 감격해하는
24-10-17 16:11:39
-
86277
아는 만큼 보이는
24-10-17 16:10:24
-
86276
잘못없는 여직원 지켜줬더니
24-10-17 16:09:12
-
86275
키 2미터라 슬픈 고딩
24-10-17 16:07:57
-
86274
트위치가 생각하는 아프리카TV
24-10-17 16:06:46
-
86273
헤어지라고 300만원 현금으로 준 재벌
24-10-17 1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