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서 쓰는 이별 후 첫 소개팅 후기.
2017-12-04 05:22:50 (7년 전)
우울해서 쓰는 이별 후 첫 소개팅 후기.
안녕 귀요미펨창들아
얼마 전 2년 사귄 여자친구랑 이별하고
펨코에다가도 글을 썼던 펨창임..
나름 긴 연애고 내가 고백받고 만난거라 서로 되게 좋아하면서 만난단 느낌이 컸는데
막상 또 헤어지니까 그딴거 아무 소용도 없더라.
붙잡기도 했는데 오히려 단호박 처럼 까여서 나도 마음 접고 잊으려고 했다.
과후배가 술자리에서 한번 본 자기 친구 만나보라고 오늘 소개팅을 잡아줬는데
마음에 들어서 나간거 보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이대로 계속 병들거 같아서 나갔음.
원래 여자 만나기 전에 엄청 긴장하고 안절부절 못하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 그냥 기다리면서 멍때리다가 멀리서 오는거 보고 나도 슬슬 걸어갔어.
근데 여자랑 데이트 한다는거 자체가 더 전여자친구를 생각나게 하더라.
아 이때 이랬었는데 . 아 저거 같이했었는데 이런거
너무 울렁거려서 술약속 까지있었는데 내일 일있어서 오래 못있을거 같다 미안하다 하고 왔음
아 느낌이 너무 ㅈ같더라.
펨창중에 조언해줄 사람있냐 넘모 힘들다.
유머게시판 : 87935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7909
요즘 인터넷 특징
25-01-27 00:38:10
-
87908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25-01-27 00:37:29
-
87907
14년전 비트코인이 받던 대접.
25-01-26 20:58:27
-
87906
처음보면 99%는 속는 것
25-01-26 20:58:04
-
87905
오늘자 무대인사중인 송혜교
25-01-26 20:57:40
-
87904
투썸 딸기 케이크 논란
25-01-26 20:57:17
-
87903
갤럭시 s25 울트라 중 유난히 실물 후기가 갈리는 컬러
25-01-26 20:56:42
-
87902
맥도날드 싸이코패스
25-01-26 20:55:31
-
87901
프랑스의 길거리 화장실
25-01-26 20:54:55
-
87900
배민 단골집 갔다가 기분만 상함ㅠㅠ
25-01-26 20:53:59
-
87899
독일식 킹대왕 돈까스까스
25-01-26 20:53:26
-
87898
쿠팡 계약직 3주차 후기
25-01-26 20:53:03
-
87897
어떤 돈까스집 위생상태 근황ㄷㄷㄷ
25-01-26 20:52:38
-
87896
노출이 심한데 야한 생각보다 감탄이 나오는 여배우 사진
25-01-26 20:51:51
-
87895
요즘 성장속도 미쳤다는 유튜버 ㄷㄷㄷ
25-01-26 20:51:24
-
87894
대한민국이 망해가는걸 요즘 대학생보고느낌.
25-01-26 20:50:37
-
87893
틀린 말은 하나도 안한 일본 초등학생
25-01-26 20:50:03
-
87892
당신의 보라색은 뭔가요
25-01-26 00:51:54
-
87891
응~너 하나 접는다고 게임 망해
25-01-26 00:51:26
-
87890
매우면 벗는 일본방송
25-01-26 00:50:56
-
87889
미쳐버린 트위치 여캠ㄷㄷㄷ
25-01-26 00:50:21
-
87888
호불호 갈리는 음식
25-01-26 00:49:31
-
87887
23년 사귄 남친과의 결말
25-01-25 21:21:35
-
87886
동창회 레전드..
25-01-25 21:21:17
-
87885
아버지가 젓가락질 교정에 상당히 엄하셨던 이유
25-01-25 21: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