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마피아 폭력 연루 썰
2017-12-02 15:08:02 (7년 전)
몇 일전 코너가 술집에서 사람 팼다는 뉴스가 뜸.
코너가 아일랜드의 한 펍에서 사람을 때렸다는 얘기가 SNS에 돌았고, 이게 기사로 나온 것.
얼마 전 코너가 타 단체인 벨라토르 대회에서 자신의 동료가 승리하자
심판이 공식적으로 경기 종료 콜을 내지도 않았음에도 불구, 케이지에 난입했고
이에 심판의 제재를 받자 심판을 밀치고 자신을 말리는 안전요원의 뺨을 때리는 등
난동을 피운 직후 이기에 MMA 팬들은 "어휴 저 새끼 또 사고쳤네" 정도로 반응함.
물론 소스가 SNS고, 기사를 낸 곳이 영세 언론사이기에 그냥 루머겠지 하는 반응도 있었음.
아일랜드 경찰 쪽에서 별 뉴스도 안 나왔고 UFC에서도 그냥 신빙성이 없는 얘기라고 해서 넘어갔는데...
몇일 뒤 아일랜드의 폴 윌리엄스라는 기자가 전혀 다른 얘기를 함.
폴 윌리엄스는 아일랜드 공영방송인 RTE의 선임기자이자, 조직범죄 전문 기자로 유명한 사람인데
코너의 술집 싸움은 사실이고 심지어 코너가 때린 상대는 Kinahan이라는 카르텔의 멤버라고 함.
Kinahan 카르텔은 80년대 만들어진 마약 밀매 카르텔로 아일랜드 최대의 마약 카르텔이라고 함.
이 기자는 "Kinahans는 무자비한 보복으로 유명한 카르텔이고, 코너에게 복수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내부 정보로 아일랜드 경찰이 코너에게 신변 위협 경고를 한 것을 확인했다고 함.
또 그는 코너에게 48시간 이내로 아일랜드는 떠나는게 좋을 것이라는 충고도 전함.
이 기자의 인터뷰로 이 일이 그저그런 루머에서 심각한 일로 분위기가 바뀜.
근데 정작 당사자인 코너는 묵묵부답 침묵을 지키고 있었는데..
아일랜드의 유명 스포츠 일간지 1면에 "탑 유명인사가 마피아 조직원의 아빠를 때렸다" 라고 기사가 나옴.
그러자...
그러자 코너가 자신의 인스타에 "그 유명인사" 라고 올림ㅋㅋㅋ.
거진 본인이 인정한거 아니냐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운데,
코너가 어제 올해 초 속도위반으로 재판을 받으러 법원에 출두했고 법원에 진을 치고있던 기자들을 만남.
(여담으로 재판정에서 판사가 코너에게 "하룻밤에 1400억을 벌었다니 믿을 수 없다"고 하자
코너가 "1800억이다"라고 정정? 해주기까지 함)
기자들이 살해 협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드루와 드루와" (Come and get me)라고 말함.
코너의 아버지는 거짓과 과장이 섞는 루머라고 부인한 상태.
그러나 또 다른 언론들에선 카르텔이 코너에게 현상금을 걸었다느니 하는 보도도 쏟아져 나오는 중.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553
누나 카드 긁었는데 ........
17-09-06 14:52:22
-
552
아낌없이 주는 나무
17-09-06 14:24:14
-
551
똑똑하진 않지만 힘이 센 아이
17-09-06 14:22:15
-
550
호랑이가 자살한 이유
1
17-09-06 14:17:30
-
549
가수 길, 음주운전 1심에서 징역 8개월 구형
17-09-06 12:55:24
-
548
편리해진 서울역
17-09-06 12:54:09
-
547
스턴트맨의 세계
17-09-06 12:54:09
-
546
성소에게 안기는 은서
17-09-06 12:54:09
-
545
텍사스 홍수 전 후
17-09-06 12:54:09
-
544
깨진 화분 재활용
17-09-06 12:54:09
-
543
서울에서 유명한 85000원짜리 간장게장
17-09-06 12:54:09
-
542
안보일 자유한국당
17-09-06 12:54:09
-
541
비뇨기과 실장의 커플 환자 썰
17-09-06 12:54:09
-
540
신정환 예능 예고편
17-09-06 12:54:09
-
539
초등학교 5학년이 쓴 글
17-09-06 12:54:09
-
538
남자가 부족한 나라
17-09-06 12:54:09
-
537
쿠쿠다스의 상단 메뉴 자동 팝업이라 좀 불편하네요
17-09-06 12:54:39
-
536
자전거 다운힐 1인칭 시점
17-09-06 12:54:09
-
535
오바마가 말하는 외계인
17-09-06 12:54:09
-
534
25년 후 재촬영
17-09-06 12:54:09
-
533
한근(620g)짜리 소고기 프라임립
17-09-06 12:54:09
-
532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알긴 알아?
17-09-06 12:54:09
-
531
타이베이 왕자치즈감자
17-09-06 12:54:09
-
530
아동 성범죄 처벌 수준
1
17-09-06 12:54:09
-
529
기사님 급브레이크 한번 부탁
1
17-09-06 12: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