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8:2 사고
2017-11-29 14:42:03 (7년 전)
흔한 8:2 사고
1인칭 시점
3인칭 시점
(블박 차주님의 글)
이 영상 자전거 속도 한번만 봐주세요 . 저는 상동시장쪽으로 약간 오르막길을 서행하여 주행중 이었고 ,
자전거는 부천여고 방향으로 내리막을 질주합니다 . 제 차보다 3 배는 빨라보입니다 .
그러다 제 운전석과 휀다쪽을 충돌 하여 , 찌그러졌구요 . 물론 보호장구도 전혀 없네요 . 브레이크도 안밟은것 같고요 .
현장사진 입니다 .
이미 반이상을 진입한 상태입니다 .
사고 직후 학생을 보니 입술 터지고 팔꿈치쪽 까졌길래 병원을 같이 갈 것을 권유하였지만 거절당했고 ,
전화번호 받고 집앞까지 따라가서 부모님 연락처까지 받고 , 병원가시라고 전달했습니다 .
그 이후에 보험접수하고 대인접수해주고 , 보험사 출동직원 및 경찰에게 영상 보여주고 사고경위서 작성했어요 .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
10 일 사고난후 접수할거 다 하였고 . 11 일 보상담당자 배정 됐다고 전화 받고
12 일 경찰서가서 자료 제출하고 조사결과가 3~4 일 걸린다 하여 결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경찰조사관 조차 자전거가 그냥 들이박는다고 그래서 당연히 피해자인줄 알고있었는데..
근데 13 일인 오늘 보험담담자가 전화가 와서 합의금을 자전거 수리비 5 만원 포함 50 만원 주고 마무리 지었다고 하네요 .
( 지급전에 연락도 한통 없었습니다 .)
지급했다고 한 후 대략적인 통화 내용입니다 .
본인 : 왜 말도 없이 지급했냐 ?
보험 : ...
본인 : 됐고 과실은 어떻게 산출된거냐 ?
보험 : 판례가 있어서 판례대로 적용했다 . 자동차가 8:2 로 가해자이다 . 자전거가 아무래도 적게나온다 .
본인 : 자전거도 관계법령상 차다 . 차대차 사고다 . 그리고 영상보고도 그렇게 적용된거냐 ?
보험 : 영상을 못봤다 .
본인 : 영상을 안봤는데 무슨 근거로 내가 8 이라는거냐 ? 난 이 과실 인정못한다 . 그리고 출동직원에게 영상보여줬다 .
보험 : 전달 받은게 없다 . 또 이미 지급된건 다시 되돌릴수 없다 . 영상 보내주면 확인 후 연락주겠다 .
하고 메일로 영상 보내주고 다시 연락 준다고 한 상태입니다 .
8:2 로 제가 가해자 라고 하는데 솔직히 전 납득이 안되네요.
일단 부당과실로 보험사 및 금감원에 민원은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
그리고 제차는 망가진건 둘째치고
와이프하고 16 개월 아기랑 6 살짜리 애가 타있었는데 성인은 괜찮은데 적지않은 차량 충격으로 아이들은
병원에 데려가보려고 하는데 , 병원비는 무보험인 자전거측에 어떤방식으로 청구 할수 있는건지요 ?
어떻게 수순을 밟는지 맞는지 첫사고라 머리 아프네요 . ㅜㅜ
유머게시판 : 87013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9037
한국어 통역으로 먹고 사는 분.txt
17-12-05 17:36:20
-
9036
방송에 나오는 중국인들이 중화사상에 찌든 이유
17-12-05 17:36:20
-
9035
술 취해서 시어머님께 헛소리
17-12-05 16:26:37
-
9034
메갈, 워마드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jpg
17-12-05 15:35:38
-
9033
말포이 근황
17-12-05 15:35:38
-
9032
[마르카] 모라타 사람들이 레알이 절 그리워한다고 말하는건 좋지만, 그러지 않길 바래요
17-12-05 13:34:56
-
9031
수련회의 흔한 전설
17-12-05 13:34:56
-
9030
볼 때마다 안타까운 사고
17-12-05 13:34:33
-
9029
배우 김기방 부인
17-12-05 13:34:33
-
9028
영양사의 눈물... 고딩 램지
17-12-05 13:34:33
-
9027
동요 마스터의 순발력
17-12-05 13:34:33
-
9026
람보르기니를 처음 본 아이들
17-12-05 13:34:33
-
9025
효연도 집 자랑
17-12-05 13:34:33
-
9024
공중폭발탄
17-12-05 13:34:33
-
9023
아이돌 덕후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안 보는 이유
17-12-05 13:34:33
-
9022
일본 러브호텔 직원의 트윗
17-12-05 13:34:33
-
9021
횡단보도 사고
17-12-05 13:34:33
-
9020
소설가 장주원의 취향
17-12-05 13:34:33
-
9019
윤태진 아나운서 스토커
17-12-05 13:34:33
-
9018
여성신문이 지적하는 한국 영화
17-12-05 13:34:03
-
9017
아침부터 길거리에서 미친 짓
17-12-05 13:34:03
-
9016
조두순법 입법 발의
17-12-05 13:34:03
-
9015
10년 전 용팔이
17-12-05 13:34:03
-
9014
타워팰리스 사는 전지적 김생민 시점
17-12-05 13:34:03
-
9013
추억의 축구 게임
17-12-05 13: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