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수발 들어준 '옆집 청년'에게 '유산' 남기고 떠난 할머니
2017-11-24 13:54:45 (7년 전)
병수발 들어준 '옆집 청년'에게 '유산' 남기고 떠난 할머니
sohu
사연은 이랬다. 아들이 출세를 위해 떠난 후 엄마는 마을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으며 홀로 생활하던 옆집 청년을 거둬 돌봤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다른 사람과 정을 나눠본 기억이 없는 옆집 청년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일이었다.
옆집 청년을 아들 삼아 밥을 해 먹이고, 곁에 있어 주던 엄마가 몸이 불편해졌을 때 이번엔 옆집 청년이 어머니를 위해 나섰다.
옆집 청년은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한 엄마가 답답하지 않도록 업고 산책하러 갔다. 대소변을 치우는 일도 잊지 않았다.
할머니는 자신을 친엄마같이 보살펴 준 옆집 청년에게 결국 유산을 남겼다. 아들은 출세해 돈을 많이 벌었지만, 옆집 청년은 자신이 떠나면 보살펴 줄 사람이 없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유머게시판 : 87062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6311
요즘 젊은이들이 무너지는
24-10-18 13:56:34
-
86310
전자담배와 연초담배의
24-10-18 13:48:59
-
86309
짜장면 고춧가루
24-10-18 13:47:35
-
86308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식빵을 안파는
24-10-18 13:35:12
-
86307
초대형
24-10-18 13:30:41
-
86306
한국 데이팅앱
24-10-18 13:29:00
-
86305
아이들이 편식하는
24-10-18 13:26:08
-
86304
개인적인 의견
24-10-18 13:22:27
-
86303
다들 난방비 걱정하시는
24-10-18 13:20:07
-
86302
이상적인 무인점포의 형태
24-10-18 12:31:36
-
86301
사람이 죽기 일주일 전 나타나는 증상
24-10-18 12:30:13
-
86300
누나가 지점장인데 직원 절반이 나간 썰
24-10-18 12:28:34
-
86299
요즘 베트남 국결업체 새로운 트렌드
24-10-18 12:27:16
-
86298
"집에서 속옷 안 입는 여자친구"
24-10-18 12:07:50
-
86297
北김여정, 합참 영상 도용 지적에 “보기 좋아 썼다...뭐가 문제냐”
24-10-18 12:03:43
-
86296
고딩엄빠 근황
24-10-18 12:01:44
-
86295
한국이 게임을 잘하는 이유
24-10-18 11:58:18
-
86294
아싸가 뇌절하는
24-10-17 16:40:11
-
86293
의사가 생각하는 팬티 갈아입는
24-10-17 16:39:14
-
86292
전국노래자랑 유부녀
24-10-17 16:38:12
-
86291
전남친 잘생겼다고
24-10-17 16:37:20
-
86290
좀 오래된 수동
24-10-17 16:36:13
-
86289
한국 담배판매량 근황
24-10-17 16:26:01
-
86288
햄버거 단품 먹는게 죄인
24-10-17 16:24:59
-
86287
1980년대 해외여행 가능
24-10-17 16: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