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는 취향’ 이현재 “사실관계 없는 기사와 글, 조치 취할 것”
2017-11-22 16:39:48 (7년 전)
쇼타는 취향’ 이현재 “사실관계 없는 기사와 글, 조치 취할 것”
최근 남아 성폭행 조작 사건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면서 관련 과거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이현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명 글을 올렸다. 이 교수는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잘못된 이미지를 조합하여 유통시키는 모든 글과 기사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 9월 EBS 교양프로그램 ‘까칠남녀’에 출연해 성인 여성이 어린 남성을 좋아하는 심리인 ‘쇼타로 콤플렉스’가 취향이라는 식으로 말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특히 남아 성폭행 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회원이 성폭행 예고 글에서 이 발언을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더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3세 미만의 의제강간에 대해서는 양쪽(남자, 여자) 모두 처벌받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모두 그것이 권력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쇼타 콤플렉스가 소아성애로 이어졌다면, 그건 당연히 처벌돼야 한다”며 “그러나 최근 대중문화에서 나타난 ‘쇼타 컨셉’의 사회적 의미는 다르다. 어찌 보면 새로운 문화”라고 주장했다.
쇼타로 콤플렉스에 따른 범죄는 처벌돼야 하나, 쇼타로 콤플렉스에 기반한 창작 활동이나 문화에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패권적 남성성’이 오랜 기간 성적 매력이 돼 왔던 역사에 (‘쇼타 컨셉’이라는) 새로운 성적 매력의 선택지가 나타났다”며 “물론 이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예쁜 남성의 출현은 분명 그 동안 못 보았던 이 시대의 새로운 취향”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성인 남성이 어린 여성을 좋아하는 심리인 ‘롤리타 콤플렉스’ 또한 같은 맥락에서 ‘롤리타 콘셉’과는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롤리타 컨셉은 수동성, 대상성을 강조하는 일종의 판타지”라며 “이게 곧장 소아성애로 연결된다는 주장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교수는 “긴 이야기를 짧게 압축하다 보니 방송으로는 제대로 전달 안 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잘못된 이미지를 조합해 유통시키는 모든 글과 기사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http://www.hankookilbo.com/m/v/12a20756940449159d3c501c6597b077
이에 대해 이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3세 미만의 의제강간에 대해서는 양쪽(남자, 여자) 모두 처벌받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모두 그것이 권력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쇼타 콤플렉스가 소아성애로 이어졌다면, 그건 당연히 처벌돼야 한다”며 “그러나 최근 대중문화에서 나타난 ‘쇼타 컨셉’의 사회적 의미는 다르다. 어찌 보면 새로운 문화”라고 주장했다.
쇼타로 콤플렉스에 따른 범죄는 처벌돼야 하나, 쇼타로 콤플렉스에 기반한 창작 활동이나 문화에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패권적 남성성’이 오랜 기간 성적 매력이 돼 왔던 역사에 (‘쇼타 컨셉’이라는) 새로운 성적 매력의 선택지가 나타났다”며 “물론 이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예쁜 남성의 출현은 분명 그 동안 못 보았던 이 시대의 새로운 취향”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성인 남성이 어린 여성을 좋아하는 심리인 ‘롤리타 콤플렉스’ 또한 같은 맥락에서 ‘롤리타 콘셉’과는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롤리타 컨셉은 수동성, 대상성을 강조하는 일종의 판타지”라며 “이게 곧장 소아성애로 연결된다는 주장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교수는 “긴 이야기를 짧게 압축하다 보니 방송으로는 제대로 전달 안 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잘못된 이미지를 조합해 유통시키는 모든 글과 기사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http://www.hankookilbo.com/m/v/12a20756940449159d3c501c6597b077
유머게시판 : 87358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032
[밀란뉴스] 유벤투스 핵심,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나는 AC밀란 팬이야ㅋㅋ
17-11-20 23:21:35
-
8031
[더 선] 랄라나는 세비야전 스쿼드에 포함된다!
17-11-20 23:21:35
-
8030
[Standard] 긴 부상이 끝나고 아자르는 더욱 날카로워지고 새로워졌다.
17-11-20 23:21:35
-
8029
[더 선] 맨유에서의 커리어가 위태로운 미키타리안
17-11-20 23:21:35
-
8028
[미러] 알레그리 부폰, 월드컵 실망감 때문에 벤치에 둔 거
17-11-20 21:20:38
-
8027
[골닷컴] 벵거 맨시티 경기력은 딴 세상 수준
17-11-20 21:20:38
-
8026
[골닷컴] 요리스 토트넘, 아직 포기하긴 일러
1
17-11-20 21:20:38
-
8025
[스카이스포츠] 도르트문트 기술이사 미슐린타트 아스날행 이적 임박
17-11-20 21:20:38
-
8024
[BBC & The Telegraph 등] 왓포드 실바 감독, 에버튼 감독설에 애매모호한 답변 ...?
17-11-20 21:20:38
-
8023
[미러] - 솔레르는 발렌시아에게 맨유로의 이적을 허용해달라고 구걸하고있다.
17-11-20 21:20:38
-
8022
[디 마르지오] 이탈리아 축구 협회 회장인 타베키오는 사임했다.
17-11-20 21:20:38
-
8021
[골닷컴] 베예린 아스날 욕하던 사람들 조용하게 만든 듯?
17-11-20 21:20:38
-
8020
[카날서포터즈] PSG - 쿠티뉴, 바이글 등 PSG 영입명단 / 겨울에 떠나는 PSG 선수들
17-11-20 21:20:38
-
8019
[골닷컴] 26시간 날아온 말컹, “내 첫 트로피 직접 들고 싶었다”
17-11-20 19:19:28
-
8018
[인디펜던트] 무스타피 기자 당신들은 항상 좆같은 소식만을 원하잖아
17-11-20 19:19:28
-
8017
[FOXSPORTS] 프리미어 리그 레스터 시티의 구단주는 태국 선수 차나팁 송크라신의 영입을 원...
17-11-20 19:19:28
-
8016
[미러]무스타피 인터뷰-사람들이 말하는 아스날은 언제나 그렇듯 이미 끝난 팀이라고 말한다...
17-11-20 19:19:28
-
8015
[익스프레스] 아스널은 시즌 끝난후 펠꿈치를 자계로 데려오길 원함
17-11-20 19:19:28
-
8014
[GOAL] 관중석 티베트 국기 떼라 중국 U-20, 독일 4부 첫 경기부터 소동
17-11-20 19:19:28
-
8013
[M+뉴스] 아내 바보 모라타, 세레머니에 담긴 사랑의 메세지
17-11-20 19:19:28
-
8012
[공홈] 웨스트 브로미치, 토니 풀리스 감독 경질
17-11-20 19:19:28
-
8011
[공홈] 웨스트브롬위치, 토니 퓰리스 감독 경질
17-11-20 19:19:28
-
8010
[레퀴프] 1골 1도움 권창훈, 레퀴프 선정 리그앙 이주의 베스트11
17-11-20 17:18:45
-
8009
[카데나 세르]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우선 타겟은 여전히 다비드 데 헤아
17-11-20 17:18:45
-
8008
[인터풋볼] 인테르 아탈란타 2 : 0 으로 제압 세리에A 2위 탈환
17-11-20 17: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