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하필 이때”…도르트문트가 맞닥뜨린 양봉업자 SON
2017-11-21 21:29:48 (7년 전)
9월 흐름 한 번 더…!’
손흥민(25, 토트넘홋스퍼)이 ‘어게인 셉템버’를 외친다.
11월21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와의 2017-18UEFA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을 치르러 지그날이두나파크로 가는 과정이 두 달 전과 비슷하다.
당시 손흥민은 9월 이란~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예선을 소화한 뒤 주말 리그 경기인 에버턴(원정)전에 후반 40분 교체투입했다. 그리고 나흘 뒤 홈에서 맞이한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조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3-1 대승을 도왔다. 도르트문트 킬러란 사실을 재입증하면서 팀 내 입지도 넓혔다.
때마침 도르트문트의 ‘꿀통’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 피터 보슈 감독의 전술 선택, 주포 피에르 오바메양의 무득점 행진과 돌출 행위, 도르트문트답지 않은 패스 플레이, 핵심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도풀로스와 소년가장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부상 결장 가능성, 골키퍼 로만 뷔어키의 실책성 플레이 등 악재가 산재했다. 지난 금요일 열린 슈투트가르트 리그 원정경기에서 나온 “어이없는” 백패스 실책은 도르트문트의 현 분위기를 대변한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1-2로 패했는데, 컵대회 포함 최근 8경기에서 기록한 4번째 패배였다.(1승 3무)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달리던 9월 맞대결 때와는 달리 빈 틈 투성이다. 이 빈 틈은 곧 손흥민에게 기회로 작용한다. 처음 방문한 선수들에겐 지그날이두나파크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 소속으로 이미 5차례나 도르트문트 홈경기장을 누볐다. 단순히 산책하다 나온 것이 아니라 3번이나 골망을 흔들었고, 3번 승리를 맛봤다. 홈경기까지 포함할 때 총 9번 상대해 7골을 넣었다. 괜히 ‘킬러’란 별명이 붙은 게 아니다.
* 예상 라인업(UEFA)
도르트문트(4-3-3): 뷔어키 - 톨얀, 바르트라, 자가두, 게레이로 - 괴체, 바이글, 다후드 - 야몰렌코, 오바메양, 필립
토트넘(3-4-2-1): 요리스 - 산체스, 다이어, 베르통언 - 오리에, 뎀벨레, 윙크스, 데이비스 - 손흥민, 에릭센 - 요렌테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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