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골닷컴] 26시간 날아온 말컹, “내 첫 트로피 직접 들고 싶었다”
2017-11-20 19:19:28 (7년 전)



[골닷컴] 서호정 기자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1902&redirect=true



그는 “선수 생활을 하며 처음 탄 상이다. 하루가 넘게 걸려 돌아왔지만 당연히 오고 싶었다. 내가 직접 트로피를 받고 싶었다."


비록 2부 리그긴 하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말컹은 K리그 클래식 상위권 팀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의 큰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됐다. 많은 이들이 재정 상황이 열악한 경남이 말컹을 지키지 못하고 큰 이적료를 받고 보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러나 말컹의 생각은 달랐다. 시상식에 함께 한 동료 최재수의 아들을 보며 조카처럼 대한 말컹은 “지금 모든 이들이 내가 경남에 남을 거라는 기대는 적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한번도 떠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라고 얘기했다. 




유머게시판 : 86393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