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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포체티노 : 벵거처럼 종신 감독이 되고 싶습니다.
2017-11-18 17:00:15 (7년 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시즌 첫 북런던더비에 앞서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을 '매우 스페셜한 감독'이자 '혁명가'로 칭하며 자신도 '20년 이상 토트넘'에서 감독생활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벵거 감독은 축구역사의 위대한 감독들 중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같은 레벨에 위치한 감독입니다."


"그는 늘 스페셜한 감독이었고 계속 그럴겁니다. 3년 이상 동기 부여를 가지고 팀을 이끄는건 어려운 일이죠. 5년만 해도 대단한거고 10년이면 엄청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는 20년 이상 해냈으니 놀라운 일이랄수밖에요. 모든이들은 그에게 존경을 표해야 마땅합니다. 그가 어떨때는 좋고 어떨땐 안좋더라도 말이죠."


"벵거 감독은 혁명가입니다. 퍼거슨같이 모두를 앞서 나갔죠.그 두 감독은 팀에 자신의 철학을 오랫동안 온전하게 심어놓는 일에 성공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그분들을 특별히 더 존경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벵거 감독은 아스널 감독이기 때문에 저의 가장 큰 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훌륭한 동료이기도 합니다. 그가 아스널에서 해내었던 일들을 저도 토트넘에서 해내고 싶습니다. 20년 동안요."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7/nov/16/mauricio-pochettino-arsene-wenger-tottenham-arsenal-der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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