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오바메양: 이번 징계는 이해할 수 없어.
2017-11-18 00:53:50 (7년 전)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i-really-cant-understand-it-11535783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구단으로부터 "징계 차원에서" 출전 정지를 받은 후 본인을 변호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의 득점왕이었던 오바메양은 금요일에 열리는 슈트트가르트와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구단은 오바메양의 출전 정지 조치에 대해 더 이상의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소식들에 따르면 이 28세 선수는 훈련에 지속적으로 지각했기 때문에 징계를 받았다.
A매치 기간에 친한 친구인 우스만 뎀벨레를 방문하러 바르셀로나로 떠났던 것이 구단 관계자들을 화나게 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내놓은 이들도 있다. 그러나 몇몇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지난 2주 동안 휴가를 받았었다.
키커 지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목요일 훈련(슈투트가르트와 상대하기 전 마지막 훈련)에 30분 가량을 늦었고, 보츠 감독이 화가 났으며 징계를 내리게 되었다.
오바메양은 지난 해 토마스 투헬에 의해서도 비슷하게 징계를 받았었으며, 밀란으로 허가 받지 않은 여행을 다녀온 뒤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바메양이 자신이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는 훈련에 늦지 않았어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메양이 말했다.
"밀란으로 여행갔던건 제가 구단 공지를 무시했기 때문에 징계를 받아도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진짜 이해 못하겠네요."
오바메양은 현재 리그 11경기에서 10골을 득점중이지만 한 달째 득점포가 침묵 중이다.
지난 여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려고 했지만 실제로 관심을 보였던 구단들은 중국 팀들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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