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판금갑옷에 대한 오해
2017-11-17 16:50:37 (7년 전)
중세 판금갑옷에 대한 오해
흔히 중세판금갑옷은 너무 무거워서 기사들이 혼자서 말도 못타고
넘어지면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고 달리기도 못했다 라고 알고 있는데 오해라고 한다.
짤은 중세후기 기사들이 입었던 무거운 수준의 풀플레이트 갑옷을 (25KG~30KG정도됨)
일반인이 입고 벽타기하고 달리기하고 재주넘고 자전거도 타는모습임
의외로 날렵하고 스스로 일어나는데 별 지장도없다.
이런일이 가능한 이유는 갑옷무게가 온몸으로 분산되서 신체에 부담을 줄이기 때문이다.
쉽게말해 평소보다 30kg정도 살이찐 상태에서 움직이는것과 같다고 보면된다.
생각해보면 밥먹고 신체단련만 하던 중세기사들이 이정도 무게를 감당못할리는 만무하다
자 그렇다면 왜 이런 오해가 퍼졌을까?
마상 토너먼트 중인 귀족들. 왼쪽 붉은색은 독일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다.
중세 귀족들의 스포츠 '마상토너먼트'용으로 특수 제작된 갑옷은
일반 기사들의 전투용갑옷보다 최소 2배정도 무거웠다고한다.
귀족들의 귀한 목숨을 보호하기위해서 존나게 두껍게 만들었기때문이다.
이런 특수제작된 갑옷중에는 진짜 입고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무거운 것도 극소수 있었다.
그런데 마상토너먼트를 다룬 기사도 소설 등에서 이런 묘사가 나온 것을 본 사람들이
모든 판금갑옷이 무거운것으로 오해했던것이다.
유머게시판 : 88306건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05
학생이 왜 비싼차를 타고 다니죠?
17-09-08 11:27:07 -
804
마리텔 부부사기단
17-09-08 11:27:07 -
803
싸울때 여친이하는 28가지..
17-09-08 10:29:35 -
802
양현석 여자친구 앞에서 양현석 험담
17-09-08 09:26:01 -
801
펜션 진상
17-09-08 09:26:01 -
800
탱탱한 은하
17-09-08 09:26:01 -
799
천재 작가들의 대결
17-09-08 09:26:01 -
798
모델이 된 줄리엔 강
17-09-08 09:26:01 -
797
장애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17-09-08 09:26:01 -
796
상큼한 아이린
17-09-08 09:26:01 -
795
숨바꼭질 레전드
17-09-08 09:26:01 -
794
경리의 특이한 의상
17-09-08 09:26:01 -
793
생동감 넘치는 프라모델
17-09-08 09:26:01 -
792
너무 마른 태연
17-09-08 09:26:01 -
791
부산 여중생 사건에 대한 호통 판사의 생각
17-09-08 09:26:01 -
790
12년만에 쿨해진 김상혁
17-09-08 09:26:01 -
789
결국 피해 학생이 전학
17-09-08 09:26:01 -
788
진정한 코박죽
17-09-08 05:23:15 -
787
부모님이랑 말싸움 할 때 이기는 방법
1
17-09-08 05:23:15 -
786
이모 방에서 발견한 소시지
17-09-08 05:23:15 -
785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17-09-08 05:23:15 -
784
지호의 뒤태
17-09-08 05:23:15 -
783
양아치 통제 PC방
17-09-08 05:23:15 -
782
고양이 자세
17-09-08 05:23:15 -
781
이니 인생샷
17-09-08 05: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