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래그래프] 왓포드, 에버튼의 마르코 실바 이직 재제의도 거절 ... 샘 앨러다이스는 에버튼 ...
2017-11-16 22:44:23 (7년 전)
영국 텔레그라프지는 16일 에버튼의 왓포드 마르코 실바 감독에 대한 이직 관련 두번째 제의도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라프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왓포드는 에버튼으로부터 약 10m 파운드의 위약금을 통핸 실바 감독 이직 및 대화 기회 제안을 요청받았지만 이를 거절했습니다. 왓포드는 계약기간 중 실바 감독을 어떠한 금액에라도 이직시킬 계획이 없습니다. 에버튼은 왓포드에게 위약금을 지불하는 한편, 실바 감독에게 기존 연봉 (2.6m 파운드)보다 약 1.5배 (3.5m 파운드 + 보너스) 금액을 제시할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왓포드의 완고한 반대가 이어지면서 실바 감독에 대한 접촉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지난 13일, 에버튼은 왓포드에게 약 8m 파운드의 위약금으로 실바 감독 이직 관련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왓포드의 대답은 여전히 '보낼 수 없다'입니다. 40살의 실바 감독이 에버튼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 치더라도 에버튼과 왓포드의 이직 관련 대화 합의가 없는한 특별한 진전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왓포드는 계약 내에 '이직 가능 조항'이 없는 실바 감독을 어떠한 금액에도 이직시킬 계획이 없으며 특히 11경기 밖에 치루지 않은 이번 시즌 내에는 타 팀 이직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을 것입니다. 프리미어 리그는 매 시즌마다 약 100m 파운드 이상의 TV 방송권 수익 금액을 구단들에게 지급하고 있고, 왓포드는 굳이 위험한 상황을 감수하면서 타 팀에게 감독을 내줄 이유가 없다는 심산입니다.
에버튼이 왓포드에 계속해서 실바 감독 이직 제안을 넣을 경우, 이는 왓포드가 프리미어 리그 연맹에 항소를 제기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왓포드는 감독을 타 팀에 내줄 의향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있고, 에버튼이 다른 감독 타겟을 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바 감독은 에버튼이 로날드 쿠만 경질 이후 차기 감독 최우선 후보로 검토했던 감독입니다. 에버튼의 감독 선임 작업은 파하드 모시리 대주주의 리드 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바 감독의 이직이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라 모시리 대주주 포함 에버튼 고위층의 갈등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왓포드가 실바 감독 이직 가능성을 원천 봉쇄한 가운데, 에버튼은 샘 앨러다이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단기간 감독으로 임명하는 계획도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앨러다이스는 본인 스스로 에버튼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접은 상황입니다.
앨러다이스는 한때 션 다이크 번리 감독 그리고 데이비드 언스워스 현 에버튼 감독대행과 함께 에버튼의 차기 감독 후보로 손꼽혔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앨러다이스는 지난 15일 영국 토크스포츠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버튼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앨러다이스 :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에버튼 감독직 부임이 성사될 일은 없었습니다. 저는 (구단의 감독직 임명 기간이) 생각보다 너무 오랜기간 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제 스스로 제 행보에 대해 결정할 필요가 있었죠. 어쩌면 에버튼 감독직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차지하는게 더 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른 곳으로 관심을 옮겼습니다. 에버튼 감독직은 분명 영예로운 자리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저는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직 마땅한 차기 감독을 구하지 못한 에버튼은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대행 체제로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치룰 것으로 보입니다.
1차출처 :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11/15/everton-fail-move-lure-marco-silva-watford/
2차출처 : http://cafe.daum.net/goodison/90XW/4969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8546
연예인 악플 반응
17-11-27 16:22:53 -
8545
14년전 나훈아 콘서트 스케일
17-11-27 16:22:53 -
8544
깐족 甲 유재석
17-11-27 16:22:53 -
8543
푸드트럭에서 유일하게 만점 받은 참가자
17-11-27 16:22:53 -
8542
여전한 학벌 차별
17-11-27 16:22:53 -
8541
억울한 조두순
1
17-11-27 16:22:53 -
8540
악의적 편집 고소미 시전
17-11-27 16:22:53 -
8539
유희열과 동물의 숲
17-11-27 16:22:53 -
8538
거상 김만덕
17-11-27 16:22:53 -
8537
김생민의 영수증 역대급 막장 의뢰인
17-11-27 16:22:53 -
8536
2030 남성이 배달음식을 많이 시키는 이유
17-11-27 16:22:53 -
8535
어플로 여자 만난 후기...gif
17-11-27 14:22:45 -
8534
밀당녀의 어장관리 실패
17-11-27 14:22:45 -
8533
러시아식 트램 사고
17-11-27 14:22:22 -
8532
이병헌 키 미스테리
17-11-27 14:22:22 -
8531
누구의 과실인가?
17-11-27 14:22:22 -
8530
익스트림 원나잇
17-11-27 14:22:22 -
8529
9.11 때 투입된 3000마리 중 마지막 생존견
17-11-27 14:22:22 -
8528
서양식 이지매
17-11-27 14:22:22 -
8527
새로운 N행시 달인
17-11-27 14:21:54 -
8526
신입사원 조기 퇴사 원인
17-11-27 14:21:54 -
8525
아이를 데리고 의회에 참석한 일본 여성 시의원
17-11-27 14:21:54 -
8524
무료 숙식 제공한 호텔에 포항 수험생이 남긴 편지
17-11-27 14:21:54 -
8523
돈자랑 끝판왕 연예인
17-11-27 14:21:54 -
8522
ㅎㅂ)스압;; 최근 성소 폼
17-11-27 12: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