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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모두가 야유를 하는 가운데, 부폰은 박수를 쳤다
2017-11-14 20:24:50 (7년 전)



지안루이지 부폰의 마지막 국대 경기는 화려했다.


그는 비록 경기를 졌지만, 매너 만큼은 명예로웠다.


경기 시작 전, 스웨덴의 국가가 연주되자 이탈리아 팬들은 아유를 보냈다.


스웨덴의 미카엘 루스티그는 국가가 끝나자마자 이탈리아 팬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반면 부폰은 스웨덴 국가가 끝나고 박수를 쳤다. 단지 매너뿐만 아니라 야유하는 팬들을 잠재우기 위해서였다.


그가 박수를 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독일전과 프랑스전에서도 박수를 친 적이 있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gianluigi-buffon-shows-class-clapping-1151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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