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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마이클 오언 : 퍼거슨이 벤제마 놓친 덕분에 내가 맨유로 왔음
2017-11-13 22:16:26 (7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은 알렉스 퍼거슨 경이 카림 벤제마를 낚아오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언은 뉴캐슬과의 계약이 종료된 직후 2009년에 자유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7번 셔츠를 입었던 전 영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의 이적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에 이루어졌다.


스페인의 거인은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회장으로 돌아오면서 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풀었고 카카도 영입했었다.

또한 리옹에서 카림 벤제마를 데려오는 데도 돈을 쏟아부었고, 따라서 그 프랑스 공격수를 데려오려던 퍼거슨의 계획도 좌절되었다.





그리고 이는 맨유의 보스로 하여금 오언이라는 도박을 하게끔 만들었다.

"벤제마에게 감사합니다. 그가 아니었더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테니까." 라고, 오언은 canal+에서 그 사실을 인정했다.

"퍼거슨은 내게, 그가 벤제마를 데려오지 못할 경우에 나와 계약할 거라고 말해주었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오언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3년을 보내며, 5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 리그를 세 번 우승하고 377경기에 출전해 182골을 박았다.

출처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michael-owen-reveals-only-joined-1151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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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왔으면 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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