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골닷컴] 벤제마 발부에나 스캔들 때문에 국대 쫓겨난 거 아니야
2017-11-13 14:12:51 (7년 전)



선 3줄 요약

1. ㅅㅅ테이프 때문에 국대 쫓겨난 거 아님

2. 그냥 내 대중적 이미지가 ㅄ이라 그런 듯. 감독님하곤 문제 없음

3. 대표팀하고도 문제없음. 그냥 데샹 감독님 있으면 안 뽑힐 듯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고 있는 카림 벤제마는 Canal+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럴 수 있다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것). 물론이다. 섹스 테이프 사건 이전에 여러 이야기가 있었고, 그렇게 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축구 외적인 건 빼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타이틀을 따내는데 최선이다."


"모든 이들이 연루되어 있었고, 우린 축구를 잊어버렸었다. 내가 (대표팀에서) 뛴지 2년이 지났다. 나는 감독님과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감독님이 그 자리에 계시는 한, 나는 내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린 스포츠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다. 대중의 의견에 무게가 실릴 수도 있다. 하지만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선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런 일은 데샹 감독님에게 압박감을 줄 수도 있다."


2018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묻자


"월드컵에 뛴다는 건, 나에겐 좀 복잡한 일이다. 멍청한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물론 그렇다. 나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나는 그런 부담감을 좋아한다."


"나는 프랑스 대표팀에 있는 어느 선수와도 문제가 없으며, 나와 어울리는 선수도 몇몇 있다. 대표팀 선수들을 보는 건 항상 좋은 일이며, 나는 갈등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대중적으로 좋지 못한 이미지가 있을 뿐이다."


"나는 축구를 뛰면서, 나를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벤치에 앉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지만, 만약 내가 선발로 뛸 자격이 없고,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면, 그렇다면 문제 없는 것이다."

유로 2016에 차출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그건 차출되거나 차출되지 않거나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유로가 열리기 전에 감독님과 전화 통화를 나눴었고, 감독님은 아무 설명도 해주시지 않았다."

"데샹 감독님은 내가 존경하는 분이다. 하지만 감독님은 예전엔 나에게 많은 존중을 보여주시다가, 등을 돌려버리셨다. 이건 상처되는 일이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benzema-sex-tape-affair-could-be-reason-for-france-exile/18qobt95fpmrh1qqzya0nzck6l


유머게시판 : 87029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