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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INT] 신태용+그란데의 맞춤 전술, 세르비아전도 개봉박두
2017-11-12 18:05:50 (7년 전)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7702 

 

분명 콜롬비아전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란데 코치의 분석이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 그란데 코치는 스페인 수석코치 시절 쓰던 콜롬비아 분석 비디오를 꺼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신태용 감독도 그란데 코치와 여러 아이디어를 나누며 다양한 조합을 준비했다. 경기 후 이재성과 고요한도 "영상이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태용 감독과 그란데 코치의 합작품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렸고, 그란데 코치가 세밀한 부분을 조언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그란데 코치가 콜롬비아전에 앞서, 하메스를 꽁꽁 묶어야한다고 주문했다"면서 "신태용 감독이 이에 고요한에게 특별 주문을 넣었다"고 후문을 전했다. 그란데 코치의 조언과, 신 감독의 알맞은 선수 선택이 효과를 낸 것이다.

이제는 세르비아전이다. 분명 콜롬비아와는 다른 색깔을 지닌 팀이다. 콜롬비아가 선수 개인의 능력이 좋고, 전체적으로 빠른 팀이라면 세르비아는 조직력이 좋다. 여기에 힘과 높이 그리고 세밀함까지 갖추고 있어 아시아 팀들에게는 더 힘들 수 있는 상대다.

스타플레이어도 가득하다.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네마냐 마티치가 빠졌지만 EPL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산 타디치(28, 사우샘프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3, 뉴캐슬)가 건재하고, 경험이 풍부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31, AS 로마)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3, 제니트)도 경계 대상이다. 





2차출처:   http://www.serieamania.com/calcioboard/5586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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