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수비 초토화’ 일본, 브라질에 1-3 패
2017-11-10 23:50:27 (7년 전)
일본의 유럽 원정은 무기력했다. 브라질의 막강한 화력에 무너졌다.
일본은 10일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스타드 피에르 모우아에서 치뤄진 브라질과의 A매치에서 1-3으로 패배했다.
...
주도권은 브라질이 잡았다.
브라질은 최후방에서 볼을 돌리며 상대 공간을 노렸고 특유의 드리블로 일본 수비를 벗겨냈다.
마르셀루의 오버래핑과 네이마르의 조율 등이 돋보였다.
일본은 두 줄 수비로 내려 앉아 역습을 진행했다.
브라질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경합 후 파울이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을 돌렸지만 이상은 없었다.
네이마르가 정확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처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에 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가와시마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마르셀루가 환상적인 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불안한 일본 수비와 브라질의 강력한 화력이 대비되는 장면이었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 17분 만에 2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완벽한 연계로 일본 수비를 무너트렸고 제주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
브라질은 후반전에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천천히 볼을 돌리며 일본 수비 간격을 흩트렸다.
일본은 중원에서 볼을 잡았지만, 브라질의 조직적인 압박에 고전했다.
과감한 전진 패스도 찾아볼 수 없었다.
브라질은 선수 교체로 변화를 줬다.
일본은 수비 라인을 내려 브라질을 상대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지만, 최전방 공격수 한 명만 배치됐다.
후반전 마키노가 코너킥 상황에서의 만회골로 추격 불씨를 살렸다.
일본은 후반전에 템포를 끌어 올렸다.
코너킥 등으로 브라질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브라질 골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다.
브라질은 추가 시간에 일본을 더욱 몰아쳤다. 경기는 브라질의 승리로 끝났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match-reports/brazil-3-1-japan-neymar-11499343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6804
[스포티비]귄도안 독일 선수들 타 리그 도전하길…해외 진출 적극 권유
17-11-09 19:39:28
-
6803
[ESPN] 무리뉴의 좌절은 파리의 기회
17-11-09 19:39:28
-
6802
사단장:마지막으로 할 말있는 병사는 나와서 말해주길 바란다
17-11-09 19:39:11
-
6801
우버 기사의 팁 상자에서 돈을 훔쳐간 처자
17-11-09 19:39:11
-
6800
임산부석에 "남자" 가 앉아있습니다
17-11-09 19:39:11
-
6799
혹시나해서 키웠는데..
17-11-09 19:39:11
-
6798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더욱 가까워지는 케파 아리사발리가
17-11-09 17:38:44
-
6797
[데일리메일] 웨아부터 팔카오까지 -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한 타리그 출신 선수들 11명 (장문주...
17-11-09 17:38:44
-
6796
[ESPN] 디 마리아, 아직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17-11-09 17:38:44
-
6795
[FITA] 보누치: 이탈리아는 위기에 강해왔다. 월드컵을 놓칠순 없다.
17-11-09 17:38:44
-
6794
[FITA] 피를로: 고마워요 여러분!
17-11-09 17:38:44
-
6793
트와이스 팬의 한끼 초대
17-11-09 17:38:26
-
6792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
17-11-09 17:38:26
-
6791
토끼의 기지개
17-11-09 17:38:26
-
6790
러시아 방호복 테스트
17-11-09 17:38:26
-
6789
[정보]혼자영어공부할 때 유용한 무료사이트 best 11
17-11-09 17:38:26
-
6788
비운의 한국 영화
17-11-09 17:38:00
-
6787
굴욕적이었던 한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17-11-09 17:38:00
-
6786
고려 때 왜구들을 활 하나로 물리친 자
17-11-09 17:38:00
-
6785
사상 최악의 항공 사고
17-11-09 17:38:00
-
6784
한국인에게 영어가 어려운 이유
17-11-09 17:38:00
-
6783
내돈 쓰고 눈치보는 법
17-11-09 17:38:00
-
6782
카트는 누가 다가져갔을까???
17-11-09 17:38:00
-
6781
반말하는 홍준표에게
17-11-09 17:38:00
-
6780
[트라이벌 풋볼] 모라타 : 내가 레알을 떠난 이유, 그리고 지단이 나에게 말한 것
17-11-09 15: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