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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공개, 클래식의 귀환
2017-11-10 09:44:37 (7년 전)



수많은 축구 팬들의 향수를 일으킬 만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인구 제작업체 '아디다스'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쓰일 매치볼 사진을 공개했다. 


공인구의 공식 명칭은 '텔스타 18(Telstar 18)'이다. 텔스타 18의 특성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와 상당 부분 닮았으나 사용자의 고유 정보를 담은 내장칩 설치 기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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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텔스타'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1974년 서독 월드컵 공인구로도 활용됐다. 그러나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공인구로 '탱고'가 등장하며 종적을 감췄다.

한편 새로운 '텔스타 18'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공 안에 설치되는 내장칩에 입력되는 킥 속도, 위치 추적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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