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프티 외질, 맨시티전에 유령같더라, 뵈질 않아
2017-11-08 01:23:41 (7년 전)
선 3줄 요약
1. 벵감님 솔직히 경기 끝나고 난 다음에 맨시티가 더 좋은 팀이란 거 인정했을 듯?
2. 중원에서 교체를 좀 했어야 함. 외질은 유령 같더라
3. 코클랭은 왜 중앙 수비로 둔 건지... 이상한 결정한 경기였음
아스날의 레전드 에마뉘엘 프티는 자신의 Paddy Power 칼럼을 통해 메수트 외질의 경기력에 대해 비판 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님은 솔직히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자신의 상대가 더 뛰어난 팀이란 걸 인정하게 됐을 것이다."
"하지만 전반전에 감독님은 너무 부끄러워 하셨다. 맨시티를 두려워하셨고, 결과적으로 팀은 수동적이었다. 나는 중원에서 더 많은 교체가 이뤄졌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외질이 경기장에 있었지만, 유령에 불과했다."
"아르센 감독님은 경기가 열리던 일요일이 오기 전에, 아스날은 에티하드에 공격하러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감독님은 자신의 팀이 득점하길 바랐지, 수비하길 바라지 않았었다. 하지만 전반전에 감독님은 이런 접근법이 불가능하도록 몇 가지 전술적 오류를 범하셨다."
"첫째, 프랑시스 코클랭을 중앙 수비로 둔 것이 잘못이다. 코클랭은 주중에 홈에서 열렸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몇몇 팬들의 야유를 받았었다. 코클랭은 이 경기에 일정 수준의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몰입할 수 없었다. 그러니 이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을 하는 팀을 상대로 코클랭을 익숙치 않은 포지션에 둔 건 이상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아르센 감독님 편을 좀 들자면, 감독님은 뭔가 색다른 시도를 했지만, 그건 실책이었다. 아스날은 전반전에 절대, 전혀 맨시티를 위협하지 못했고, 감독님은 하프 타임 때 마음을 억지로 바꿔야만 했다. 근데 이건 거의 바로 먹혀 들었다."
이 비판이 있기 전, 외질은 다음과 같이 심경을 토로한 바 있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런던에 있는 시기동안 나는 많은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너무 비싸고, 너무 탐욕적이고, 바디 랭기지도 못하고, 싸우려고 하지도 않는.' 이게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던 것이다."
"비록 비난이란 모든 축구 선수들이 받아들여야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레전드들이 레전드답게 행동하길 바랐었다. 전 거너스였던 레전드에게 하고싶은 나의 조언은. 그만 얘기하고 응원 좀 해줘요!"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he-was-just-a-ghost-petit-hammers-ozils-performance-vs-man/h09ub1t155n81mqsz5x1uvf09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612
육지담 쌩얼
1
17-09-06 18:59:47
-
611
미국의 총기 보관
1
17-09-06 18:59:47
-
610
입벌려 월드컵 들어간다
1
17-09-06 18:59:47
-
609
라니스터 남매의 인터뷰
1
17-09-06 18:59:47
-
608
홍적홍
1
17-09-06 18:59:47
-
607
자전거 좋아하세요?ㅤㅤ
1
17-09-06 16:58:00
-
606
자화상 그리는 화가
1
17-09-06 16:58:00
-
605
지려버렸다
17-09-06 16:58:00
-
604
베스티 유지 다혜 탈퇴
17-09-06 16:58:00
-
603
아영이의 자신감
17-09-06 16:58:00
-
602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17-09-06 16:58:00
-
601
열도의 일기예보
17-09-06 16:58:00
-
600
난감하다 난감해
17-09-06 16:58:00
-
599
엄청난 운빨
17-09-06 16:58:00
-
598
모모의 자부심
17-09-06 16:58:00
-
597
조선 최고의 개혁
17-09-06 16:58:00
-
596
한선화 셀카
17-09-06 16:58:00
-
595
안젤리나 중에 최고
17-09-06 16:58:00
-
594
부산 경찰이 우발적이라던 폭행
1
17-09-06 16:58:00
-
593
이해할 수 없는 배성재
17-09-06 16:58:00
-
592
진짜 좀 이상한 유라
17-09-06 16:58:00
-
591
팬들의 나치 구호에 분노한 감독
17-09-06 16:58:00
-
590
A/S 고객이 획기적으로 줄었어요
17-09-06 16:58:00
-
589
주옥 같은 마광수
17-09-06 16:58:00
-
588
이탈리아의 불만
17-09-06 16: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