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C - 모하메드 부합시 外] 파리 FFP에 대해 알려드림
2017-11-07 23:23:00 (7년 전)
PSG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FFP)를 준수하기 위해 이번 시즌까지 8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야 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프랑스 클럽에게는 엄청난 수치이나, PSG에겐 충분히 달성 가능한 금액으로 보여집니다.
UEFA가 이 사항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진 몰라도, PSG는 이미 금전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 측은 9월부터 청문회를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파리는 매우 상세한 '파워 포인트'를 제출함과 동시에 FFP를 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프리젠테이션까지 선보였습니다.
10월에 열린 UEFA의 클럽 재무 통제 연구소(ICFC)와의 오디션에서도, 파리는 모든 증거와 정보를 제시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었고, 즉각적인 미래에 새로운 청문회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태의 핵심 인물 두 명,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의 계약에 포함된 일부 내용까지 검사가 완료되었으며, 이제 PSG는 80m 유로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능력만 입증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 앙헬 디 마리아, 루카스 모우라 판매
PSG는 첫번째로 2선 잉여자원들인 디 마리아와 루카스 모우라를 다음 이적시장에서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판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며, UEFA가 경고한 대로 파리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파리는 선수들을 판매하는것 외에도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가지 우선적인 방법이 거론됩니다.
1. 비 카타르(Non-Qatari) 브랜드와 스폰서십을 체결
PSG는 이제 카타르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FFP를 중심으로, UEFA가 카타르 스폰서십에 대한 의구심을 계속 재기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는 PSG의 정기적인 겨울 투어가 카타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현재로서는 기존의 두 해외 파트너인 '에미레이트 항공'과 '나이키'가 우선적인 수익 증가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2. 티켓팅 수익 증가
3. TV 중계권 수익 증가
이 사항에서 PSG의 가장 좋은 상대는 바로 AS 모나코입니다. 모나코는 이미 지난 시즌에 파리를 누르고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그들의 더욱 흥미로워진 라이벌 구도는 텔레비전 중계권의 수입 역시 증가시켜 줄 것입니다. 따라서, PSG는 TV 시장의 점유율에 해당하는 약 800만 유로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4. 국제 시장 공략
추가적인 방법으로는 전세계의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있습니다. PSG는 네이마르라는 슈퍼스타를 영입했으나, 이를 통해 어떻게 국제 시장을 공략할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는 더욱 뒤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파리는 조직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정복할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 (아마도) 징계는 없을 것
확실한 것은, PSG가 이번 시즌에 FFP와 관련된 제재를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박탈 역시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절차적 마감일이 지났고, 이미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인 상태이며, 파리 수뇌부들이 UEFA 조사관들과 매우 잘 교류하고 있기 때운입니다.
만약 제재가 있을 경우엔, (파리가 항소한 뒤) 챔피언스리그 18/19 시즌 조별리그 추첨 전인 내년 여름에 징계가 발표될 것입니다.
PSG는 올해 12월 말에 조사가 끝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UEFA는 사실상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에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따라서 파리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선수들을 매각해야 하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내년에 조사가 완료되면, PSG에 대한 압력은 줄어들 것입니다.(최소한 외관상으로는)
파리는 현재 최대한 빨리 조사가 끝나길 원하며, UEFA를 압박하기 위해 자국 리그의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 리그앙 회장인 Nathalie Boy de ra Tour는 지난 주 UEFA의 회장에게 가능한 한 빨리 조사가 진행되기를 바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원문기사 링크: http://rmcsport.bfmtv.com/football/ce-qu-il-manque-au-psg-pour-rentrer-dans-les-clous-du-fair-play-financier-1296954.html
#원문기사 링크: http://rmcsport.bfmtv.com/football/psg-pas-de-sanction-du-fpf-cette-saison-mais-le-calendrier-fait-peur-1296962.html
#PSGKOREA 링크: http://cafe.naver.com/lesparisiens/1609
출처: 네이버 카페 PSGKOREA
(기사 작성자: 모하메드 부합시, 로익 탄지, 앙투안 아르노)
핵심내용은 징계는 없다는 것
주요 스폰서는 카타르 국적이 아닌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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