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커킹] 분데스리가 비디오 판정이 도마 위에 오르다.
2017-11-07 01:14:27 (7년 전)
10월 28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샬케 대 볼프스부르크 경기가 독일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의 일요일 판에 의하면 이 시합에서 VAR의 부자연스러운 개입이 있었으며 결과가 조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장면은 42분, 샬케가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이다. 경기장에 있던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고 넘어갔으나 직후에 VAR신호가 보내졌다.
그러나 이 신호는 VAR담당자가 아닌, 판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헬무트 크루크 씨에 의해 직접 개입된 것이라 '빌트'는 보도했다. 더욱 부자연스러운 것은 이 장면을 확인하고자 하던 주심은 영상을 시청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85분에는 샬케 문전에서 티로 케라의 핸드볼 장면이 있었으나 심판은 이를 놓쳤다. 시합 후에 케라가 "페널티킥을 허용하더라도 할 말 없었을 상황이였다."고 인정할 만큼 명확한 핸드볼이었기에 VAR의 개입이 없었던 것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샬케의 단장 크리스티안 하이델 씨도 "유감스럽게도 명확한 페널티킥 상황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다른 시합에서는 우리들도 불리한 판정을 당한 바 있다. 그런 점도 명확히 말해두고 싶다." 고 코멘트했다.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는 스타디움의 주차장에 비디오설비가 갖추어진 대형 차량 안에서 비디오 판정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쾰른에 비디오 판정용 시설을 갖추고 모든 시합을 그곳에서 총괄하고 있다.(미국 메이져리그 야구도 이런 방식)
이런 시스템의 도입을 주도한 것이 VAR 총괄담당자인 크리크 씨이다. 최종결정권을 경기장 안의 주심이 아닌 VAR이 쥐도록 설계하고 연맹 내에서 VAR부문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내부 목소리도 보도되고 있다.
겔젠키르헨 출신인 크루크 씨가 고향인 샬케에게 유리하도록 행동했다 라고 보기엔 너무 지나친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혼란의 원인이 불투명한 것 또한 의혹증폭의 한 원인이 된 것 또한 사실이다. 현재 감독들이나 각 클럽의 책임자들도 "VAR 사용의 기준을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 A매치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분데스리가는 일시 휴식기를 갖는다. 2주 후 재개 시까지 독일 축구협회의 명확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http://www.soccer-king.jp/news/world/ger/20171106/665408.html?cx_top=newarrival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6633
[스카이스포츠] 디에고 시메오네는 에버튼 모시리 구단주의 탑 타겟 - 잠재적 후보자 : 빅샘, ...
17-11-07 23:23:00
-
6632
[골닷컴] 패트릭 쉬크 돈 많이 주는 레바맨 가고 싶어
17-11-07 23:23:00
-
6631
[골닷컴] 리 딕슨 :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체제에서 수정 불가능(unfixable) 이다.”
17-11-07 21:22:15
-
6630
[맨이브닝] 존 스톤스 : 맨시티의 역대급 연승 행진의 비결은 순수한 기쁨(pure joy)입니다!
17-11-07 21:22:15
-
6629
[스카이스포츠] 레이 윌킨스루이스를 뺀 콘테의 결정은 옳았다
17-11-07 21:22:15
-
6628
[데일리 스타] 콥 쉐이머스는 맨체스터에서 광역 어그로를 시전했다
17-11-07 21:22:15
-
6627
[더 선]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게으른 팀은 바로 맨유
17-11-07 21:22:15
-
6626
[스포르트] 자신이 피치치를 받는다고 팀 동료들에게 말한 호날두
17-11-07 21:22:15
-
6625
[미러]프리미어리그 11R 첼시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평점 & MOM
17-11-07 21:22:15
-
6624
[미러]경기 후 상의와 하의 모두 교환한 코시엘니와 다비드 실바
17-11-07 21:22:15
-
6623
[공홈] 바이에른 뮌헨 팀닥터 Volker Braun 사임
17-11-07 21:22:15
-
6622
[풋볼런던] 페키르 아버지페키르의 다음행선지는 아마 아스날이 될겁니다
17-11-07 21:22:15
-
6621
[공홈] 뮌헨 - 뮐러, 리베리 부상현황 업데이트
17-11-07 21:22:15
-
6620
[스포탈코리아]인천, “전남전 그라운드 난입 2명 무기한 출입금지”
17-11-07 21:22:15
-
6619
담배를 119살까지 피운 사람
17-11-07 21:21:53
-
6618
28살 보고 아이돌하기 늦었다고요?
17-11-07 21:21:53
-
6617
이건희 근황
17-11-07 21:21:53
-
6616
조민아 베이커리 그만두는 진짜 이유
17-11-07 21:21:24
-
6615
서울에서 독립해서 살기 위한 기본 조건
17-11-07 21:21:24
-
6614
제갈량의 학창시절
17-11-07 21:21:53
-
6613
고속도로 과속 사고
17-11-07 21:21:53
-
6612
여자친구가 화를 내면
17-11-07 21:21:24
-
6611
JYP 연습생 오디션을 위해 JYP 사옥으로 간 남자
17-11-07 21:21:24
-
6610
[칼치오메르카토] 독점: 세리에 A 클럽을 맡을 수도 있는 가투소 - 응 밀란은 아냐~
17-11-07 19:21:11
-
6609
[공홈]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
17-11-07 19: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