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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굿바이 피를로, 현역 마지막 경기 소화
2017-11-06 19:12:08 (7년 전)



안드레아 피를로(38, 뉴욕시티)가 현역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1995년 브레시아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피를로는 인터 밀란, AC밀란과 유벤투스를 거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이탈리아 세리에A 6회, 코파 이탈리아 2회, UEFA 슈퍼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2006 독일 월드컵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그는 도전을 선택했다. 뉴욕 시티로 진출하며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38세의 나이와 함께 안 좋아진 몸 상태를 감당하기는 힘들었고 올 시즌 뉴욕 시티가 치른 32경기 중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피를로는 "(우측 무릎에) 연골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 유벤투스가 7월 말 뉴욕을 방문했을 때 난 그들의 의사를 찾았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은퇴 후 미래에 대해서 그는 "아직 잘 모르겠다. 12월에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의 보좌관? 그런 것들을 들은 적 있다. 나 역시 생각은 있다. 하지만 결정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라며 천천히 결정할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춘 바 있다.


정말 아쉽네요, 이탈리아의 클래식 레지스타, 자서전도 사고 유벤투스 경기도 많이보고 했는데 가장 짠한 장면은

챔스 결승에서 샤비와 포옹하는 장면이죠ㅠㅠ.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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