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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첼시 방문 무리뉴, 옛 제자들과 악수...아자르만 거부
2017-11-06 11:08:55 (7년 전)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7363




이에 무리뉴 감독의 행동 하나하나가 화제가 됐다. 영국 현지에서는 그가 누구와 인사를 나누고, 나누지 않는지를 주목했다.

그 결과 아자르와 관계에 문제가 있음이 포착됐다. 영국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터널 앞에서 서서 몇몇 첼시 선수들, 특히 전 제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티보 쿠르투아, 세스크 파브레가스, 마르코스 알론소와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하지만 아자르와 악수는 거부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가 터널 밖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직전까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던 그였다. 아자르 역시 무리뉴 감독을 바라보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외면했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경질된 결정적 이유는 선수들과 불화 및 그들의 태업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아자르는 태업을 의심 받던 선수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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