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카바니 레전드 되려고 뛰는 게 아니다
2017-11-05 21:04:16 (7년 전)
앙제를 상대로 5-0 대승을 이끌며 PSG에서 144경기, 101골을 득점하게 된 카바니는 PSG 올타임 득점 기록을 세우기보단 팀의 성공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나는 내 팀을 위해 모든 걸 다하려 한다. 축구는 그런 것이다. 오늘 우린 여기에 있지만, 그 다음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나는 전력을 다한다. 상황이 잘 풀린다면, 나는 내 자신, 팀, 클럽, 팬 여러분을 위하는 것에 행복하다."
"하지만 나는 레전드가 되기 위해 경기하지 않는다. 나는 축구 선수로서 내가 갖고 있는 기쁨, 열정을 위해 뛴다."
"좋은 저녁이지만, 우린 여기 승리하러 왔고, 우린 큰 경기를 치르고 난 뒤 승점 3점을 갖고 떠나게 됐다. 우리가 승점 3점을 얻게 됐단 말이다."
"우린 행복하다. 오늘 우린 중요한 것들을 많이 해냈다."
네이마르가 결장했지만, 카바니, 음바페, 드락슬러가 득점을 해내며 대승을 했고, 이에 감독인 에메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스트라이커들이 득점할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다. 그 다음엔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린 우리 스트라이커들이 기회가 생기면 득점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카바니가 득점했고, 음바페도 득점했다. 우리 스트라이커들의 실효성이 늘어나고 있다. 나는 이런 일이 우리 선수들 전체에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공격진 뿐만 아니라 말이다. 중원에서 경기를 컨트롤하며 스트라이커들에게 공을 주는 선수들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angers-paris-saint-germain-psg-neymar-ligue-1-unai-emery/1rudcb1m2luq91dia9irht22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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