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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스토크와의 무승부 후 복잡한 감정을 가진 채 떠난 퓌엘 감독
2017-11-05 04:58:24 (7년 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작성자의 28000포를 날려버린 스토크 시티에 승점을 선사한 피터 크라우치)
레스터 시티의 클로드 퓌엘 감독은 복잡한 감정을 가진 채 경기장을 떠났다.
레스터는 대부분의 스탯에서 스토크 시티를 압도했음에도 샤키리, 크라우치에게 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심지어 슈마이켈의 선방이 없었다면, 크라우치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패배할 뻔했을 것이다.
"저희가 많은 기회를 가져갔기 때문에... 글쎄요 무승부가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는 1-0으로 앞서나가기도 했고 2-1로 앞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꽤 어려웠습니다. 스토크 시티가 마지막에 득점했다면 질 뻔했거든요."
"우리는 수 많은 기회를 잡았었고 승리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는 정말 아쉽습니다."
"슈마이켈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이나 좋은 선방을 해냈고요. 우리가 승점을 따는 데 기여했습니다."

"피터 크라우치는 막아내기 어려운 선수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두 실점 상황에서 좀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실망스럽네요. 우리에겐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하지만 전 오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에버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퓌엘 감독은 처음으로 승리 외의 다른 결과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퓌엘 감독은 이 경기에서 얻은 긍정적인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한 채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다.
"이번 경기에 열정과 긴장감을 가지고 임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가 많은 기회를 잡았다는 건 분명 긍정적인 신호고, 이런 점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다음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113462/claude-puel-left-with-mixed-emotions-after-leicesters-draw-at-stoke

* 추천과 번역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다니세바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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