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시티vs아스날 펩 인터뷰
2017-11-04 14:53:31 (7년 전)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 회견을 가진 펩 과르디올라
시티는 지난 챔피언스 리그의 나폴리전을 승리로 이끌며 현재까지 총 14회의 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계속되는 승리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놀랐습니다. 제 팀이 선보인 가장 순조로운 출발 중 하나입니다. 다음 경기는 아스날전입니다. 단순한 경기가 아니지요. 그리고 A 매치 일정 바로 전의 경기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선수들이 힘들었던 나폴리전 후에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티는 리그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5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은 시티를 이번 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후보 팀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첼시의 콘테 감독 또한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시티가 최대의 걸림돌이라고 말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며 많은 변수들이 생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고려해야 할 것은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음에 치러지는 경기입니다. 우리는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제는 그다음 경기에서의 승리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팬들을 위해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들의 응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이길 수 없는 팀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를 상대로 이기는 것이 당연히 가능합니다. 몇몇의 팀들은 (이번 시즌에) 우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후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 또한 선수들의 대처법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고작 5점을 앞서고 있을 뿐입니다. 얼마나 많은 경기들이 그리고 얼마나 많은 승점이 남아있나요? 84점입니다! 아직까지도 84점의 승점이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현재까지 선보인 경기력을 지속한다면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가능하겠지만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누가 알겠습니까? 세계 최고의 팀일지라도 우리가 지난 두 달 동안 선보인 경기력을 지속하는 것은 매우 힘들 것입니다. 부상 선수도 생기겠고 더 어려운 상황도 맞이하겠지요.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최적기는 3월이나 4월입니다.”
시티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관련된 많은 기사에 연루되었으며 언론은 현재까지도 시티의 산체스 러브콜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축구계의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언론은 산체스 및 선수 영입에 대한 시티의 행보에 관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산체스는 아스날의 선수입니다. 그의 감독이 그에 대해 말했고 이적 시장은 종료된 지 오래입니다. 그는 아스날의 선수이고 아스날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어떤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대해서는 더욱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던 이번 여름 이적 시장과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선수들의 연령대가 낮은 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분석을 통해 알맞은 선수들을 합류시키도록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한 자신과 시티의 계약 연장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지난 시즌에도 (시티에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제가 얼마나 기쁜지 다들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독들은 반드시 그다음 경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 외의 것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출처:
http://www.mancity.com/news/first-team/first-team-news/2017/november/man-city-arsenal-pep-guardiola-raheem-sterling
![level-icon](/files/level/1718792140_7e384a2677f4692c40f4.png)
-
공지 유머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31:38
-
305
이시영 vs 권나라 vs 예정화
17-09-04 16:16:34 -
304
북한이 6차 핵실험 강행하면
17-09-04 16:16:34 -
303
싼다라박 나이 체감
17-09-04 16:16:34 -
302
커다란 개 인형을 좋아하는 여자
17-09-04 16:16:34 -
301
술 못 마시는데 술집에 왜 나왔어?
17-09-04 16:16:34 -
300
아찔한 팀킬
17-09-04 16:16:34 -
299
채시라가 데뷔한 계기
17-09-04 16:16:34 -
298
다 된 감성에 이과 뿌리기
17-09-04 16:16:34 -
297
어린이들의 순수함에 당황한 국민 MC
17-09-04 16:16:12 -
296
체포되는 간호사
17-09-04 16:16:12 -
295
한 공익의 일상
17-09-04 16:16:12 -
294
명탐정 코난 전설의 ㅄ 에피소드 3탄
17-09-04 16:16:12 -
293
캡틴 VS 스타로드 누가 진정한 리더인가
1
17-09-04 14:15:57 -
292
부산 여중생 폭행 cctv
2
17-09-04 14:14:26 -
291
영주권 포기한 옥택연 오늘 현역 입대
17-09-04 14:14:26 -
290
아이유가 고마운 이효리
17-09-04 14:14:26 -
289
동생들에게 맞을뻔했던 유재석
17-09-04 14:14:26 -
288
이상하게 파오후 손님이 계속 생각나는 ㅇㅍ녀
17-09-04 12:14:07 -
287
동물농장 깜짝 놀라시는 어머니
17-09-04 12:14:07 -
286
1200만명 사망
17-09-04 12:14:07 -
285
최고 수준의 응징?
17-09-04 12:12:58 -
284
몽골 씨름 선수 vs 한국 격투기 선수
17-09-04 12:12:58 -
283
레드 준표가 부인을 대하는 자세
17-09-04 12:12:58 -
282
46살 먹고 엄마 밥상 엎는 인간
17-09-04 12:12:58 -
281
야식증후군에 걸린 28살 주부의 일상
17-09-04 12: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