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미러] 픽포드 에버튼, 강등당하기엔 너무 좋은 팀이야
2017-11-04 10:51:55 (7년 전)


선 3줄 요약

1. 에이, 우리가 강등권에 오래 있을 팀은 아니잖아?

2. 한 번만 이겨도 분위기 탈 거 같음

3. 라커룸 분위기도 괜찮음. 루니 같은 선배들이 도움이 될 것


이번 시즌 약 £150m을 쓰며 기대주로 부상했던 에버턴은 현재 리그 18위에 위치해 있으며, 강등권에 들어가 있다. 하지만 픽포드는 에버턴이 강등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강등권 세 팀에 오랫동안 있을 클럽이 아니다. 이건 그냥 운이 아직 우리에게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린 강등권 세 팀에 있을 팀이 아니다. 이건 지난 시즌부터 내가 그려왔던 시나리오와 완전히 다르긴 하다. 내가 생각하기로 한 번의 승리로도 우리를 리그 13위로 올려주거나, 다른 뭔가를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 한 번의 승리가 연승이 되어줄 수도 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자라는 것이고, 이 일은 이번 일요일부터 시작할 것이다."


팀동료인 칼버트-르윈에 대해


"이번 시즌에 돔 (칼버트르윈 애칭)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긴 어려운 일이었고, 아직 칼버트르윈에겐 운이 따라주고 있지 않다. 칼버트르윈은 경기에 들어가고 나가면서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뛰고 있다."

"칼버트르윈은 괜찮게 몇 골을 넣었지만, 루카쿠를 대체해주기란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내가 에버턴에 있었던 건 아니지만, 루카쿠는 그냥 튀어 나와서 골을 넣었었다. 내 생각엔 돔이 우리를 위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커룸이 패닉에 빠졌냐고 묻자


"아니, 그러기엔 너무 이르다. 진짜로. 우린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나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나는 한 주가 지나가면 한 주를 하는 경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유로파 리그를 병행하고, 시즌을 일찍 시작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어쩌면 이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지만, 그게 팀의 변명이 될 순 없다. 우린 그저 다시 앞으로 나아가서 집중하고, 이를 악물고 승리를 챙겨야 한다."

이번 시즌 잘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대해


"무조건. 우리에겐 루니가 있고, 루니와 같이 많은 메달을 따낸 선배 선수가 있다는 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이런 일은 지금의 어린 친구들이 경기에 나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때, 커다란 개성이 되어줄 것이다. 우린 애먹지 않을 것이다. 지금 모습은 그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어 줄 것이며, 우리가 필요한 승리를 챙기게 해줄 것이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everton-goalkeeper-jordan-pickford-reckons-11464145


유머게시판 : 86505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