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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그란데 코치 입국 대표팀, 분위기 바꾸면 좋은 결과 낼 것
2017-11-03 22:47:45 (7년 전)



스타뉴스 인천국제공항=박수진 기자]

토니 그란데 코치가 3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냐네(50) 신임 피지컬 코치도 함께였다.


앞서 이날 오전 대한축구협회는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치로 활동한 토니 그란데 코치 및 하비에르 미냐노(50) 피지컬 코치가 국가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다. 

간단 인터뷰소감은. 
▶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 역사도 알고 있고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 그동안 세계적인 명장과 일해 왔다. 월드컵은 축구에서 가장 큰 무대다.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두 차례나 경험했지만 또 경험해 보고 싶다.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가.
▶ 제가 그동안 감독님들을 모셨던 것처럼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지 헌신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를 본 소감은. 
▶ 코치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 때부터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를 봤다. 0-0으로 비긴 마지막 두 차례 월드컵 최종 예선(이란, 우즈베키스탄전)을 모두 봤다. 러시아와의 평가전(2-4 패)도 러시아 현장에서 봤다. 
현재 대표팀 분위기 썩 좋지 않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분위기를 바꾼다면 좋은 결과가 날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과 합심한다면 좋은 결과가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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