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Mundo] 무리뉴를 법정으로 끌어올린 El Mundo
2017-11-03 20:46:56 (7년 전)
- El Mundo 의 집요한 조사는 무리뉴를 법정으로 불러들였다.
조세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활동하던 시기 (2010-2013년) 자신의 광고수익을 해외로 빼돌려서,
스페인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형식의 탈세를 저질렀다. 이는 4가지 형식의 탈세 절차가 이루어졌다.
첫째, 아일랜드에 있는 조르제 멘데스의 대리인들이 있는 회사와 스폰서 지원 계약을 맺었다.
둘째, 영국령 버진 제도의 Koper 라는 가상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하여 조세 회피 방식을 사용했다.
셋째, 스위스의 은행, 세인트-갈러 칸토날방크를 통하여 자신의 수익에 대한 회계를 숨겨왔다.
넷째, 그리고 이 수익금들을 뉴질랜드에서, 아내와 자식들의 명의를 이용하여 인출해왔다.
무리뉴는 스페인을 떠난지 1년이 되지않아, 스페인 세무당국의 감시에 적발되었고 조사대상이 되었다.
El Mundo가 풋볼 맄스를 통하여 무리뉴가 세금을 탈세한 상황 전황을 공개하자, 스페인 세무당국은
그제서야 무리뉴의 탈세건을 스페인 검찰청에 정식으로 기소를 하였다. 2017년 11월 03일이 되어서야,
그는 드디어 스페인 법정앞에 섰고, 330만 유로를 탈세한 혐의를 판결받게 되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2014년 9월 3일 -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였다. 무리뉴가 영국령 버진 제도에 자신의 초상권을 양도한 것을 발견하였다.
스페인은 이런 방식의 세금 회피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당시에는 증거가 부족하여 검찰 기소를 하지는 못하였다.
2015년 7월 3일 - 검찰은 210만 유로의 탈세 혐의로 사건을 결론지었다. 검찰이 초기에 무리뉴에 대해 탈세혐의를
시작하였을때, 그들은 탈세 금액을 약 500만 유로 정도로 추측하였기에, 생각보다 적은 탈세 금액에 안도하였다.
무리뉴는 100만 유로라는 비교적 가벼운 벌금을 내는 형식으로 해당 사건을 마무리 했다.
2016년 12월 3일- 독일의 Der Spigel과 스페인의 El Mundo에게 공동 발행중인 풋볼 맄스는 이 사건을 재조사하여
모든 사건 전항을 공개하였다. 특히 El Mundo는 이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조사하여 무리뉴가 저지른 더 많은 탈세
혐의를 명백히 밝혀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첫 판결 당시, 스페인 검찰청은 버진 제도의 탈세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무리뉴가 뉴질랜드에서 수익금을 익명으로 빼돌리고 있다는 것도 찾아내지 못했었다.
2017년 6월 20일 - 스페인 검찰은 이 사건을 재조사하였다. 무리뉴와 그의 대변인들은 스페인 법정으로 오라는
소환 명령을 받았다. 스페인 검찰은 El Mundo의 정보 공개로 인하여 사건을 재조사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무리뉴의 재무 수익에 대해서 재평가 한 뒤, 그가 저지른 탈세혐의가 추가로 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 이번껀 의역 번역을 많이 했으니,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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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http://www.elmundo.es/deportes/football-leaks/2017/11/03/59fb855222601d6f758b45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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