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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최고 신인 수비수 전북 김민재, 올 시즌은 10점 만점에 8점
2017-11-02 18:36:38 (7년 전)



전북 현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이번 시즌 스스로에게 10점 만점에 8점을 줬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2년 차 징크스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2일 오후 완주군 봉동읍 클럽하우스에서 우승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김민재는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다”면서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 그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실패도 많이 했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폼을 계속 유지하는 게 목표다. 내 장점을 보여준 것 같아 아쉬움은 없다. 다만 2년차 징크스가 없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해 전북이 낳은 최고의 신인이다. 프로 데뷔 첫 해 주전 자리를 꿰찬 데 이어 국가대표에도 발탁돼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막판의 부상은 조깅을 할 정도로 회복됬지만 동아시아컵 출전가능여부는 미지수


...가장 막기 힘들었던 선수는 염기훈, 오른발도 잘쓰더라


...내년에 나가는 ACL에서 상하이 상강의 헐크를 막아보고싶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7&aid=000297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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