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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올 타임 넘버원 아구에로의 전설은 계속된다
2017-11-02 18:36:38 (7년 전)



이제는 맨시티의 '올 타임 넘버원'이다. 아구에로는 2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예선 4라운드 나폴리 원정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4-2 대승을 이끌었다.

겹경사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아구에로는 맨시티 소속으로 264경기에 출전해 통산 178호 골(정규리그 129골, 유럽대항전 31골, FA컵 14골, 리그컵 4골)을 신고했고, 지난 1939년 에릭 브룩이 기록한 맨시티 역대 최다골인 177골을 78년 만에 넘어섰다. 한 마디로 맨시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아구에로가 맨시티의 '올 타임 넘버원'이 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딱 7시즌이다. 아구에로는 7시즌 동안 264경기에 출전해 178호 골을 성공시켰고, 리그, 유럽무대 등을 가리지 않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아구에로는 지난 9월 EPL 비유럽선수 최다골까지 경신하며 맨시티를 넘어 EPL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맨시티 역대 최다 득점 기록]


아구에로 - 264경기 178골

에릭 브룩 - 493경기 177골

토미 존슨 - 354경기 166골

콜린 벨 - 501경기 153골


출처: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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