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다비드 실바 매일 밤, 맨시티가 챔스 우승하길 기도 드린다
2017-11-02 02:30:21 (7년 전)
선 3줄 요약
1. 실바 : 맨시티에서 챔스 우승하길 기도함. 지금 뛰는 포지션에 만족
2. 실바 : 재계약도 곧 할 거 같음. 10년은 더 뛰고 싶음
3. 펩 : 실바는 레전드. 바르셀로나 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다비드 실바는 매일 밤마다 맨시티에서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해내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실바는 2010년 맨시티에 합류했지만, 아직 챔스 우승 경력이 없다. 실바는 챔스를 우승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환상적일 것 같다."
"매일 밤마다 맨시티에서 챔스를 우승하길 기도 드린다. 올해엔 우리가 우승하길 바란다."
"우린 정말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축구이기도 하고. 우린 전 포지션이 잘 경기하고 있다. 골키퍼부터, 누구라도 그런 모습을 매 경기마다 눈으로 볼 수 있다."
지금 뛰고 있는 포지션에 만족하는지 묻자
"내 생각엔 나에게 좋은 포지션인 것 같다. 나는 중원에서 뛰는 걸 좋아하고, 항상 볼을 건드리고 있는 걸 좋아한다."
"항상 경기에 관여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포지션에서 뛰는 걸 즐기고 있다."
재계약에 대해
"아직 얘기 중이다.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맺었으면 좋겠고, 나는 시티를 위해 10년은 더 뛰고 싶다."
감독인 펩 또한 실바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중원에서 공이 오지 않는다면, 좋은 축구를 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다비드는 마스터다. 여기 앉아서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기장에 올라가면 대단한 개성을 보여준다."
"실바는 이 클럽의 레전드이다. 실바를 바르셀로나로 데려갈 수 있었다면 환상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바는 너무 비싼 선수였다!"
원문 : http://www.mancity.com/news/first-team/first-team-news/2017/october/man-city-napoli-david-silva-interview-champions-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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